[신화망 바쿠 10월 16일] 왕이(王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자 외교부장이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특별대표로 15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7차 아시아교류 및 신뢰구축 회의(CICA) 정상회의에 참석해 연설했다.
왕 부장은 연설에서 '아시아교류 및 신뢰구축 회의'는 아시아 국가들이 자주적으로 발의해 손을 맞잡고 함께 구축한 전 아시아의 대화 협력 플랫폼이라면서 출범 이후 평화공존 5원칙을 적극적으로 주창하고 신뢰 조치 협력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항상 다자주의를 실천하면서 아시아의 평화와 안보를 위한 신뢰 기반을 다져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은 아제르바이잔이 의장국을 맡은 기간 CICA 협력 증진과 ‘더 강한 아시아’ 건설을 위해 기울인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CICA 과정을 강력하게 지지하고 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왕 부장은 아시아인들은 평화를 가장 사랑하고 발전을 가장 갈망한다면서 백 년 변국이 빠르게 전개되는 것에 마주해 아시아 각국은 운명공동체 의식을 확립하고 역사의 올바름을 지키며 단결과 협력을 견지해야만 시대의 선두에 서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왕 부장은 다음과 같이 4가지를 제안했다. 첫째, 평화와 안정을 공동으로 수호할 것. 둘째, 번영과 진흥을 공동으로 도모할 것. 셋째, 문명 간 상호 학습을 공동으로 촉진할 것. 넷째, 글로벌 거버넌스를 공동으로 개선할 것이다.
왕 부장은 올해가 중국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이 시작되는 해라며 중국은 평화적 발전의 길을 확고히 걷고 자국의 고품질 발전을 통해 국제 정세에 더 많은 안정성을 제공하며 전 세계 성장에 더 강한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국은 각국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을 심화하며 손을 맞잡고 평화롭고 안정적이며 번영∙번창하고 개방∙포용적인 아시아 운명공동체를 구축함으로써 세계의 평화와 발전에 더욱 강력한 아시아의 힘을 기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회의는 '제7차 아시아교류 및 신뢰구축 회의 정상회의 선언'을 채택하고 발표했다.
회의 기간 왕 부장은 이츠하크 헤르초그 이스라엘 대통령,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압둘라티브 빈 라시드 알자야니 바레인 외무장관, 하칸 피단 터키 외무장관, 파르신 샤힌 팔레스타인 외무장관과 각각 회견하고, 각국 정계 인사들과 우호 교류를 가졌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