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중국 슝안 10월 24일] 왕이(王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자 외교부장이 23일 '2026 글로벌 거버넌스 포럼(슝안∙雄安)' 개막식에 참석해 글로벌 거버넌스가 추구하는 것은 각국 인민의 공동 복지이며 의지하는 것은 국제사회의 공동 노력이라고 밝혔다.
왕 부장은 올해가 신중국이 유엔(UN)에서 합법적 의석을 복원한 지 55주년이 되는 해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은 유엔 창립 회원국이자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서 세계 각국과 함께 행동에 나서고 손잡고 나아가 보다 공정∙합리적인 글로벌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이를 위해 중국 측은 다음과 같은 실질적인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올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제체 지도자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개방·혁신·협력이라는 3대 우선 분야를 위주로 더 많은 성과를 도출한다. 또한 각 측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공동체 및 아시아태평양 자유무역지대(FTAAP) 건설을 추진한다.
둘째, 유엔의 개혁 추진에 지속적으로 깊이 참여한다. 유엔이 규모 축소∙부담 경감, 질적 향상∙효율 증대를 통해 직책∙사명을 더 잘 수행하고 회원국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셋째, '글로벌 거버넌스 우호 그룹'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한다.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의 9대 중점 과제 이행을 중심으로 더 많은 활동을 전개하고 뜻을 같이하는 더 많은 국가가 그룹에 가입해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것을 환영한다.
넷째, '공해(公海) 해양생물다양성(BBNJ) 협정'의 전면적이고 효과적인 이행을 추진한다. 중국 측은 '협정'의 초기 체결 당사국 중 하나로서 샤먼(廈門)시 '협정' 사무처 유치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해양 보호와 지속가능한 이용, 글로벌 해양 거버넌스 발전에 새로운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다.
다섯째, 글로벌 인권 거버넌스의 교정을 촉진해 발전권을 다자 인권 의제의 두드러진 위치에 둔다. 중국 측은 경제·사회·문화 권리 분야의 인재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해 개발도상국에 역량 강화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여섯째, '우주 공간 거버넌스 강화에 관한 중국 입장'을 발표한다. 우주 거버넌스 규칙이 탐색 속도를 따라가도록 하고 광범위한 참여를 구현해 그 성과와 혜택이 각국에 돌아가도록 추진한다.
일곱째, '인공지능(AI) 역량 구축을 위한 포용적 계획 진전 보고서'를 발표한다. '계획' 제시 후 2년간 거둔 협력 성과, 실천 경험 및 생생한 사례를 체계적으로 정리함으로써 AI 분야에서 깊이 있고 실질적인 국제 협력을 추진한다.
여덟째, 글로벌 거버넌스 연구센터를 설립한다. 글로벌 거버넌스의 중대 이론 및 실천 과제를 중심으로 수준 높은 학술 플랫폼을 구축하고 '글로벌 거버넌스 지수'를 발표하는 한편 연례 보고서를 발간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거버넌스의 개혁∙보완에 필요한 이론적 근거와 지적 기반을 제공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