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중국 상하이 11월 4일]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9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에 9회 연속 참가하는 ‘개근생’ 기업과 기관 약 200곳이 참가할 예정이다.
매년 최초로 공개한 제품이 해마다 히트를 쳤다. 레고그룹(LEGO)은 매년 CIIE에서 신제품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그중 상당수는 중국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이다.
마스닝(馬世寧) 레고 중국 지역 사장은 “예를 들어, 지난 몇 년간 CIIE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 춘절 테마 시리즈는 중국에 판매할 목적으로 개발되었지만 전 세계로 판매됐다. 이는 중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유의미한 기여를 할 뿐만 아니라 중국 현지 문화를 잇는 과정에서 우리 브랜드를 발전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우리에게 중국은 단순한 소비 시장이 아닙니다.” 그는 CIIE 창구를 통해 기업들은 중국 시장이 전 세계 소비의 ‘풍향계’가 되고 있음을 깊이 체감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 우수한 지식재산권 보호와 국제화∙법치화된 비즈니스 환경을 통해 다국적 기업들이 중국에 투자하는 것에 대해 신뢰를 확고히 하도록 돕는다고 덧붙였다.
“CIIE 플랫폼이 전시품을 상품으로, 상품을 히트 상품으로의 효율적인 전환을 촉진했다는 점에 깊이 공감한다.” 쉬다런(許達仁) 아모레퍼시픽 중국 총재의 말이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CIIE에서 아모레퍼시픽은 글로벌 최초 공개 제품 4가지를 선보인다. 수많은 첨단 혁신 성과를 중국 소비자들에게 먼저 소개하는 것은 그룹이 CIIE라는 글로벌 신제품 최초 공개 플랫폼과 중국 시장을 매우 중시하고 있다는 방증이자 현지 시장과 공생하며 함께 성장하겠다는 확고한 결심과 자신감을 실제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CIIE ‘개근생’은 ‘새로운 친구’들도 데리고 왔다.
뉴질랜드 유제품 기업 더랜드(Theland)의 성원하오(盛文灝)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경영자(CEO)는 제6회 CIIE부터 뉴질랜드 기업들을 이끌고 참가했다. 많은 기업들이 초창기 함께 뭉쳐 해외로 진출하는 전략에서 벗어나 중국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면서 이제는 CIIE에 단독으로 참가하고 있다. 성 CEO는 “CIIE의 플랫폼 효과와 파급 효과가 계속 나타나고 있다”며 “올해는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NZTE)과 협력해 33개 기업을 데리고 참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국 의료기기 기업 메드트로닉(Medtronic)의 제프 마사 CEO는 “CIIE는 중국과 세계를 잇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전 세계 의료기술 혁신 교류와 협력을 위한 폭넓은 기회를 만들어 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CIIE는 메드트로닉이 글로벌 혁신의 ‘도입자’에서 ‘실현자’로, 나아가 현지 혁신 생태계 ‘공동 구축자’로 발전해 온 과정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덴마크 제약업체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의 마지열 마이크 두스다(Maziar Mike Doustdar) 인터내셔널 회장 겸 CEO는 올해로 9년 연속 참가하는 것이라면서 많은 의약품들이 CIIE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중국에서 잇따라 출시됐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