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다보스 1월 26일] “만일 기술, 인터넷을 이용해 농민들이 부유해질 수 있게 돕고 농촌경제의 발전을 촉진할 수 있다면 우리의 광영이 될 것이다.” 마윈(馬雲) 알리바바 이사회 이사장이 22일, 다보스에서 신화사 기자의 특별 인터뷰에 응할 당시 이와같이 밝혔다.
마윈은 알리바바의 “농촌 전자상거래”계획을 말하면서 그는 중국농촌의 발전은 중국경제 발전의 가장 관건적인 고리라고 생각한다면서 농촌의 발전은 사회의 진보를 촉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경제의 발전에도 영향 주고 있다고 말했다.
알리바바는 지난해 3~5년 사이에 100억위안을 투자해 1000개의 현급 운영센터와 10만개 촌급 봉사소를 구축할 것을 선포했다.
올해 마윈에게는 새로운 신분이 생겼다—세계경제포럼 기금 이사회 이사가 된 것이다. 그는 “이는 일종의 책임과 영광이다. 나는 더 많은 사람들이 세계경제를 이해하고 세계경제에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나는 이 곳에서 큰 계발을 받은 바 있다. 이제는 이런 것들을 신인들과 함께 공유할 필요가 있다 생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