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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佛총리와 공동 기자회견...말레이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담화 발표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1-30 10:46:33 | 편집: 전명

(时政)李克强与法国总理瓦尔斯共同会见记者

   [신화사 베이징 1월 30일]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29일 오후 방문 온 마뉘엘 발스 프랑스 총리와 함께 지가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서 리커창 총리는 중-프 양국 총리의 회담 성과를 소개하면서 쌍방은 양국 전략적 상호신뢰를 심화하고 중점 영역에서의 실무 협력 추진을 가속화하며 보호주의를 공동으로 반대해 나서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표시했다. 또한 양국은 도전에 공동 대응하고 세계의 평화, 안정과 발전을 추진하겠다는 공통인식을 달성했다.

   리커창 총리는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말레이시아가 말레이시아항공사 소속 MH370 항공기가 사고당했고 선포한 것과 관련해 담화를 발표했다. 그는 중국 정부와 인민은 중국인 탑승객 154명과 프랑스 탑승객 4명을 포함한 탑승객 전원이 겪은 불행에 대해 침통한 마음을 표하고 탑승객 유가족들에게 깊은 동정과 진심어린 위문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이와 같은 불행을 겪게 된 가정에게도, 우리 전부에게도 지금은 힘든 시각이라고 말했다.

   리커창 총리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최근 1년 동안 중국 정부는 관련 국가, 국제사회와 함께 실종 항공기 수색 및 조사 작업의 진행, 중국인 탑승객 가족에 대한 위로, 서비스 업무의 전개 면에서 최대한 노력했다. 다음 단계에서 중국 정부는 계속 관련 업무에서 전력을 다할 것이다. 말레이시아 측은 약속을 지켜 이 사건의 조사, 배상, 유가족 협조 등 업무를 잘할 것을 바라며 특히 항공기와 탑승객의 행방을 찾는 데 모든 수단을 동원하길 바란다.(번역/ 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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