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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인터뷰: 중국이 아프리카에서 “새 식민주의”를 실행하고 있다는 설은 전혀 근거없는 주장이다——이브라힘 아프리카연합 인프라와 에너지사무위원과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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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2-02 11:09:39  | 편집 :  서위

   아프리카연합위원회에서 인프라와 에너지 사무를 담당하는 이브라힘 위원이 29일, 아프리카연합 본부에서 신화사 기자의 특별 인터뷰를 수락한 자리에서 아프리카-중국 협력은 양측 인민에게 혜택을 돌리고 호혜, 윈윈을 실현할 수 있는 협력이라면서 일부 사람들이 중국이 아프리카 나라들을 도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는 것을 “새 식민주의”라고 말하는데 이런 논조는 전혀 근거없는 주장이라고 밝혔다.

   “중국이 아프리카 인프라 건설 면에서 발휘하는 역할은 세상이 다 알고 있는 일이다. 나는 중국이 아프리카 나라의 인프라 건설영역에 대한 기여가 아주 마음에 든다. 중국은 줄곧 아프리카의 양호한 협력 파트너였다.”이브라힘의 말이다.

   그는 또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은 아프리카 나라들의 인프라 건설을 줄곧 지원해왔다. 도로, 철도에서부터 배전망, 발전소, 다시 광섬유 전송, 모바일 통신에 이르기까지 중국 기업에서 건설한 각종 인프라 시설이 오늘날 아프리카 대륙 곳곳에 분포되었다.

   통계에 따르면 중국은 이미 아프리카에 1046개 프로젝트를 건설했고 2233킬로미터에 달하는 철도, 3530킬로미터에 달하는 도로를 부설했으며 아프리카 각국 인민들의 생활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 중국은 아프리카의 “행로난(行路難)” 곤경을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밀림속에 위치한 농촌마을에 광명을 가져다줬고 “디지털 격차”를 뛰어넘으려는 아프리카의 꿈이 현실로 되게 했다.

   이브라힘은 “아프리카연합은 중국이 아프리카의 상호 연결, 상호 소통 인프라 건설에 참여하고 아프리카 각국을 위해 아프리카 ‘2063년 비전’ 목표를 실현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을 환영한다. 중국이 수년간 경제발전 부분에서 축적한 노하우가 아프리카 인민들에게도 혜택을 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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