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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25일, 중국 신문출판방송총국(新聞出版廣電總局) 영화국에서 알아본 데 따르면 초보적인 통계 결과 2015년 춘제 연휴, 정월 초하루부터 초엿새 사이 전국의 영화 흥행 수입은 17.3억위안을 초과해 전해 동기 대비 36% 늘어났다. 그중 정월 초하루날 영화를 관람한 관객은 연인수로 1000만명에 가까웠으며 흥행 수입은 3.6억위안을 초과해 중국 영화시장단일 흥행 수입 기록을 쇄신했다. 이와 동시에 관중들의 만족도도 뚜렷하게 향상됐으며 국산영화가 호평와 흥행 수입 두가지 모두를 이루어내는 호재를 누렸다.
춘제는 사람들이 가족과 한자리에 모이는 전통적인 명절이다. 따라서 기타 휴일에 비해 영화 소비가 비교적 부진한 편이었다. 그러나 최근 몇년간 국산영화의 품종이 날따라 다양해지고 질과 수준 또한 끊임없이 향상돼 서로 다른 관객 군체의 흥미를 이끌어냈다. “설에 영화를 관람하는 것”이 점점 새로운 설풍속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양띠 해 춘제기간 영화 시장 열기가 뜨거웠던 것은 우연이 아니다. 그 배후에는 중국 영화시장 전체의 번영과 국산영화 품질의 향상이 뒷받침됐다. 중국은 이미 세계 제2대 영화시장으로 부상했다. 2014년 한해 영화 흥행 수입이 296억위안을 초과했고 국산영화는 54%를 초과하는 점유율로 시장의 주체 지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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