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중국 외교부 사이트)
[신화사 베이징 2월 27일] 26일,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 측이 미국 측에 타이완과 공식적 관계를 발전시키지 말고 미국 주재 타이완 기구의 명칭, 성격, 직능과 활동 등을 비공식 범주내에 엄격하게 제한시킬 것을 요구한다고 표시했다.
기자: 보도에 따르면 미국 주재 타이완 대표부에서 사용하는 차량들은 이미 육속 미국 국무원에서 비준, 발급한 새로운 차 번호판으로 바꿨다. 중국 측이 이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지? 미국 측에 교섭을 제기했는지?
훙 대변인: 최근 미국 측이 타이완 주재 미국 대표부 차량들의 번호판을 바꾸었지만 새로 바꾼 번호판은 '외교 번호판'이 아니다. 중국 측은 이미 미국 측에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3개 공동 성명의 원칙을 엄수하며 국제법 준칙을 준수하고 타이완과 공식적인 관계를 발전시키지 말 것을 요구했으며 미국 주재 타이완 기구들의 명칭, 성격, 직능과 활동 등을 엄격히 비공식적인 범주 내로 제한시켜 중미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할 것을 요구했다.(번역/ 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