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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 6개 문둥병 감염 가능 유전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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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3-11 11:47:24  | 편집 :  전명

(자료 사진)

   [신화사 싱가포르 3월 11일] 싱가포르 게놈연구원과 중국 산둥(山東)성 의학과학원 연합 연구팀에서 일전 보고서를 발부해 이들이 6개 문둥병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인체 유전자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현재 의학계에 이미 알려진 문둥병 감염 가능 유전자의 수가 16개로 추가됐다. 관련 논문은 최신 한기 영국 “자연유전학저널(Journal Nature Genetics)”에 발표됐다.

   싱가포르 게놈연구원은 뉴스 공보에서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사람의 유전자는 쌍으로 나타나는 것이며 따라서 이론적으로 보면 한 사람이 휴대 가능한 문둥병 감염 가능 유전자는 최고로 32개에 달할 수 있다. 개인이 휴대한 이런 유형의 유전자의 수는 확정된 것 아니며 한 사람이 휴대한 문둥병 감염 가능 유전자는 하나씩 추가될 때마다 문둥병 감염 위험이 20%~50% 높아진다. 20개 이상의 문둥병 감염 가능 유전자를 휴대한 사람은 문둥병에 감염될 위험이 12개 이하 동종 유전자를 휴대한 사람에 비해 8배 정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싱가포르 게놈연구원 부주임 류지엔쥔(劉建軍) 교수는 공보에서 “문둥병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인체 유전자가 점점 더 많이 발견되면서 우리는 진단과 치료 방법 및 예방 책략을 더 잘 보완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문둥병 완치를 기대해 볼 수도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전 세계에는 해마다 20여만명이 문둥병으로 인해 목숨을 잃고 있으며 200만~300만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문둥병으로 인해 영구적인 장애를 남기고 있다. 특히 일부 발전도상국에서 문둥병은 엄중한 공공위생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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