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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오 계시: 세계를 놓고보면 중국경제 신상태는 무엇을 의미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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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3-31 09:01:53  | 편집 :  왕범

   [신화사 보아오 3월 31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보아오아시아포럼 2015년 연차총회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을 발표해 중국의 경제발전은 신상태(新常態)에 진입했으며 아시아 국가를 포함한 세계 각국에 더 많은 시장, 성장, 투자, 협력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앞 2개월간의 경제 데이터를 보면 중국경제의 하행압력이 비교적 큰 상태이다. 그러나 회의에 참여한 내빈들은 경제 신상태 아래 중국경제는 여전히 세계경제 성장의 막강한 엔진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진핑 주석은 기조연설에서 향후 5년 간 중국의 수입 상품은 10조달러를 초과할 것이고 대외 투자는 5000억달러를 초과할 것이며 해외 관광객 규모가 연인수로 5억명을 초과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회의에 참여한 내빈들은 중국의 경제규모가 크고 증속이 비교적 빠른만큼 향후 아시아와 세계 각국에서는 여전히 중국경제의 신상태 중에서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제 신상태의 배경 아래 중국은 “일대일로(一帶一路)”,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등 전략을 통해 대외개방의 새구도를 구축하고 있으며 개방된 신상태를 형성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 30년 간의 쾌속발전 과정에 풍부한 인프라건설 노하우를 축적했고 새 라운드의 대외 개방 중에서 중국과 세계 각국 특히 신흥경제체와 발전도상국의 협력을 위해 유리한 조건을 제공했다.

   회의에 참여한 내빈들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은 중국이 신상태 아래 글로벌 금융관리구조에 대한 효과적인 보충과 보완이라면서 “일대일로”의 건설 역시 현행 국제무역체제에 대한 증분개선(增量改進)이라고 인정했다.

   포럼 신임 이사인 수라키앗 태국 전 부총리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현재 구축 중인 중국에서 선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과 일대일로 등 프로젝트는 지역과 글로벌 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장족의 중대 의의가 있으며 거대한 새 투자기회와 취업기회를 창조해주고 지역 경제, 금융의 일체화를 촉진할 것이다. [글/신화사 기자 왕후이위(王暉余) 리라이팡(李來房) 화예디(華曄迪), 참여기자: 궈신펑(郭信峰) 왕춘푸(王存福) 뤄위(羅羽) 쉬커(許可),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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