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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이란 대통령 회견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4-23 15:26:15 | 편집: 왕범

   [신화사 자카르타 4월 23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3일 자카르타에서 로우하니 이란 대통령을 회견했다.

   시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과 이란은 “일대일로(一帶一路)”를 주선으로 삼아 상호연결과 상호소통(互聯互通)과 산업협력을 지점으로 하여 양측의 내실있는 협력을 넓혀여 한다. 중국측은 이란측과 에너지 영역에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협력을 진행할 용의가 있다. 양측은 고속철도, 공로, 건축 재료, 방직 공업, 통신, 전력과 공정기계 등의 헙력을 확대하고 양국의 장점 산업, 우질 자원과 양호한 시장을 접속시켜야 한다. 또 양국 인민 우정의 추진을 취지로 하여 양국 인민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증진해야 한다.

   시 주석은 또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얼마전 이란과 6개국이 이란핵문제협상에서 공동인식을 이루었는 데 이는 각측의 전면적인 협의에 대한 적극적인 진보이다. 중국측은 이란을 포함한 각측과 연계를 유지하고 협상에서 계속 건설적인 역할을 하여 공정하고 호혜상생의 전면적 협정의 체결을 하루빨리 추진하기를 바란다.

   로우하니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현재 이란과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아프리카의 광범한 발전도상국들이 경제사회 발전의 각 측면에서 발전임무와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란은 양국이 에너지, 과학기술, 철도, 항구 등 인프라 영역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를 바란다.

   로우하니 대통령은 또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란측은 이란핵문제협상의 진전을 중시하고 협상의 각측이 6개국과 이란 간의 공동인식을 절실하게 이행해야 해당 전면적 협정의 체결을 확보할 수 있다. [글/ 신화사 기자 멍나(孟娜), 번역/왕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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