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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자카르타 4월 24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3일 자카르타에서 훈센 캄보디아 총리를 회견했다.
시진핑 주석은 회견에서 중국과 캄보디아가 양국의 우호 사업을 앞으로 추진하고 양국 국민에게 보다 더 많은 이익을 가져다 주어야 한다.
시진핑 주석은 또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현재 중국과 캄보디아 관계는 중요한 발전 기회에 직면하고 있다. 중국 측은 양국의 전면적 전략 협력을 확고부동하게 추진하고 캄보디아가 자국 안정과 발전을 수호하는 데 굳건한 지지를 보낼 것이다. 쌍방은 고위층 간의 긴밀한 교류를 유지하고 집권당 간의 경험 교류를 심화하며 정부간 조율 위원회 역할을 잘 발휘하는 동시에 전통적 영역에서의 양국 협력을 추진하고 “일대일로(一帶一路)”의 틀에서 인프라의 “호련호통(互聯互通)”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중국 측은 캄보디아 경제 사회 발전에 힘이 닿는대로 도움을 제공해 줄 것이며 쌍방이 보건, 수리, 긴급 상황 대피와 재해 구조 등 영역에서의 협력을 적극 검토할 것이다. 또한 쌍방이 인문 교류를 강화해야 한다. 중국 측은 아세안 국가와 메콩강 유역 국가간의 대화와 협력을 강화할 용의가 있고 아세안 공동체 건설을 지지한다.
훈센 총리는 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표했다. 현재 중국과 캄보디아 양국은 각 영역에서 양호한 소통을 유지하고 있따. 캄보디아 측은 경제 사회 발전 영역에서 중국 측과 계속 호혜 협력을 전개하길 원한다. 양국이 “일대일로”의 틀 안에서 협력해 캄보디아 수로, 항공 등 교통 영역의 “호련호통” 건설을 강화하고 보건, 농업, 긴급 상황 대피와 재해 구조 등 영역에서 협력을 확대하길 희망한다. 캄보디아 측은 양국이 공동으로 관심 갖는 국제 및 지역 문에서 중국 측과 소통과 조율을 유지할 것이며 아세안 국가들이 중국과 대화 및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지지한다.[글/ 신화사 기자 훠샤오광(霍小光), 번역/ 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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