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하이커우 4월 28일] 중국 남단의 연해 도시 산야(三亞)에서 총 투자규모가 180억 위안에 달하는 산야 펑황다오(鳳凰島) 국제 정기 여객선 항만 2기 공정이 일사분란하게 건설중이다. 봉황섬에 신축된 4개의 정기 여객선 부두중 최대 규모로 22.5만톤 정박할 수 있으며 2016년 말에 완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산야 펑황다오 국제 정기 여객선 항만은 아시아 최대의 국제 정기 여객선 모항 중의 하나가 될 것이다.
이는 “일대일로(一帶一路)” 전략의 대배경 속에서 하이난이 국제 관광섬 업그레이드에 박차를 가하고 상호 연결, 상호 소통을 적극 실현하려는 하나의 축소판이다.
하이난은 중국에서 으뜸가는 해양 대성으로 “해상 실크로드”의 요충지이다. “일대일로”건설의 중대한 기회를 다잡기 위해 중국공산당 하이난 성 당위에서는 중국 관광특별구 구축을 “일대일로”건설에 참여하는 중요한 돌파구로 삼아 세계 일류의 정품 관광 목적지를 건설하고 국제 관광섬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구축할 것을 제기했다. [글/ 신화사 기자 저우후이민(周慧敏),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