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5월 6일] 상무부에서 5일에 발부한 보고서에서는 미래 중국의 대외무역 발전이 외부 수요 부진, 전통 경쟁력 다소 약화, 외부 제한 조치 증가 등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는 점을 감안 할 경우 2015년 중국의 대외무역은 중저속성장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중국대외무역형세보고서(中國對外貿易形勢報告)(2015년 춘계)》에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2015년, 세계경제는 온화한 복구 태세를 지속할 것이며 국제 경쟁이 보다 격렬해질 것이다. 중국의 대외무역, 특히 수출은 성장의 기초조건을 갖췄지만 도전과 압력 역시 확대되고 있다. 향후 한시기 동안 중국의 대외무역 발전은 외부 수요 부진, 전통 경쟁력 다소 약화, 외부 제한 조치 증가 등 다양한 도전에 직면할 것이며 국제시장 점유율이 이미 비교적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고 점유율의 진일보 확대 난이도가 늘어난 것 등 요소가 추가된 점을 감안할 경우 중국의 대외무역은 중저속 성장을 유지할 것이다.
한편 보고서에서는 동시에 중국의 대외무역 발전이 여전히 유리한 요소와 조건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보아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정부에서는 무역편리화 수준을 끊임없이 향상시키고 있으며 대외무역 경쟁의 새로운 우세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재정과 금융서비스를 개선하고 있으며 기업을 도와 국제시장을 개척해 대외무역의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글/ 신화사 기자 위자신(于佳欣),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