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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총리, 스페인 부총리 회견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5-29 09:53:13 | 편집: 서위

(时政)李克强会见西班牙副首相德圣玛丽亚

   현지시간 5월 27일 오후,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소라야 사엔스 데 산타마리아 스페인 부총리를 회견했다. [촬영/ 신화사 기자(刘卫兵)]

   [신화사 스페인 팔마데마요르카 5월 29일] 현지시간 5월 27일 오후,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와 부인 청훙(程虹) 여사가 라틴아메리카 4개국에 대한 방문을 마치고 전용기로 귀국 도중 스페인 마요르카를 기술적으로 경유했다. 소라야 사엔스 데 산타마리아 스페인 부총리가 공항에 나와 마중했다. 스페인 지방정부 고위관원과 뤼판(呂凡) 주 스페인 중국 대사도 공항에서 리커창 총리 일행을 영접했다.

   그뒤로 리커창 총리는 투숙한 호텔에서 사엔스 부총리를 회견했다.

   리커창 총리는 중국과 스페인 관계가 최근 몇년간 이룩한 발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중국 측은 스페인과의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양국간 전면전략적 파트너관계의 새로운 10년간 양국의 정치 상호 신뢰를 계속 심화하고 양자무역의 균형적인 성장을 추동하며 쌍방의 투자 교류를 확대하고 교육과 문화, 관광 등 인문분야의 교류를 강화할 용의가 있다고 표시했다.

   리커창 총리는 스페인 정부가 중국기업의 스페인 업무 전개와 중국공민의 스페인 관광, 유학, 거주에 보다 더 많은 편리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엔스 부총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스페인과 중국간 각 분야의 교류와 협력이 순조롭게 발전하고 있다. 스페인은 국내 경제가 가장 어려운 시기에 중국 측이 제공해준 소귀한 지지와 도움을 잊지 않을 것이며 인프라건설과 에너지, 화학공업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한층더 개척할 용의가 있다. 쌍방은 유엔기틀 내에서 소통과 조화를 강화하고 공동으로 2015년 후 발전 의정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글/ 신화사 기자 상쥔(尚军), 천얼허우(陈二厚), 번역/ 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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