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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함께 했던 외국적 항일투사 시리즈 3 - 윤세주

출처: 중국국제방송 | 2015-06-20 10:27:13 | 편집: 서위


윤세주(尹世胄)

   이 사진들은 조선 독립지사 윤세주(尹世胄)가 중국 망명 기간, 조선민족혁명당과 조선의용대에 참가해 항일구국 투쟁을 진행하던 시기의 사진이다.

   사진은 여순일러감옥구지박물관(旅順日俄監獄舊址博物館)에서 제공한 것으로 현재 여순일러감옥구지박물관에 진렬돼 있다.

   윤세주 (1901-1942)는 윤소룡(尹小龍)과 석정(石正)으로도 불리웠으며 한국 경상남도 밀양시 사람이다. 그는 1919년 "3.1"반일 독립운동에 참가했으며 중국 길림(吉林)에서 "조선의열단"을 조직했다. 조선총독 암살사건으로 체포되였으며 8년간 징역을 살다가 출옥후 중국에 망명했다.

   1935년, 윤세주는 조선민족혁명당을 세웠다. 1938년 10월 10일, 조선의용단 창건에 참여했는데 후에 조선의용군으로 개명했다.

   1941년 봄, 윤세주는 조선의용대 혼합편성지대를 이끌고 태항산(太行山)에 들어가 팔로군과 어깨겯고 싸웠다.

   1942년 5월 28일, 윤세주는 일본군을 짓부시는 소탕전쟁에서 부상을 입고 섭현 장자령(涉縣庄子嶺)에서 희생되였다. 같은해 10월 10일, 윤세주는 섭현 석문촌 진기로예(晉冀魯豫) 항일 순국열사 공묘에 안장되였다.

   1950년 10월 21일, 윤세주의 묘지는 하북(河北) 한단(邯鄲) 진기로예 열사 능원에 이장됐다.

   윤세주는 1982년, 대한민국정부로부터 건국 공로훈장과 독립장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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