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 총리, 2015년 중국-유럽 도시화파트너관계 포럼에 참석 및 연설

   현시시간으로 6월 29일,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는 브뤼셀에서 장 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함께 2015 중국-유럽 도시화파트너관계 포럼에 참석하고 연설을 발표했다. [촬영/ 신화사 기자 리쉐런(李学仁), 번역/ 서위]

   [신화사 브뤼셀 7월 1일]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는 현시시간으로 6월 29일 오후 브뤼셀에서 장 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함께 2015 중국-유럽 도시화파트너관계 포럼에 참석하고 연설을 발표했다.

   리커창 총리는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인류발전의 실천이 증명하듯이 공업화와 도시화는 현대화의 "쌍둥이 형제"이다. 30여년 동안 공업화의 빠른 발전과 함께 중국은 도시화 진척에서 세인이 주목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도시화률이 1978년의 17.92%에서 2014년의 54.77%로 늘어났다.

   리커창 총리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 도시화에는 아직 많은 난제가 있다. 해결의 방법은 사람을 기본으로 하는 신형 도시화의 길을 걸어 더욱 포용적이고 조화로운 도시를 건설하는 것이다. 리키창 총리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은 현재 인류 역사에서 최대 규모의 도시화 진척을 추진하고 있다. 유럽의 도시화는 이미 몇 백년의 여정을 거쳐 풍부한 경험을 쌓았는데 이는 중국이 배우고 또한 참고할 가치가 있다. 리커창 총리는 또한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도시는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를 감당하며 미래를 창조한다. 경제성장과 재부를 창조하는 큰 무대일뿐만 아니라 사회진보와 문화전파의 선행자이기도 하다. 중국 측은 유럽연합기구, 유럽 각국 및 관련 도시와 함께 여러 큰 분야에서의 교류협력을 끊임없이 확대하고 중국과 유럽 도시화 미래협력의 새로운 장을 쓰고 공동으로 아름다운 가원을 건설할 용의가 있다.

   융커 집행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리커창 총리의 축사는 유럽과 중국의 도시화 협력 방향을 밝혔다. 유럽과 중국은 도시화 분야에서 공동의 도전에 함께 대응해야 할뿐만 아니라 거대한 협력 기회도 맞이하고 있다. 유럽 측은 중국 도시화 건설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중국 측과 서로 참고하고 교류하며 이 분야에서 중국 측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가 될 용의가 있다.

   같은 날 리커창 총리는 또한 제2차 중국-유럽 창신협력대화에 참석했다. [글/ 신화사 기자 하오야린(郝亚琳), 왕샤오쥔(王晓郡), 번역/ 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