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중국 외교부 사이트)
화춘영(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정례브리핑에서 일부 외국정부와 세력들이 중국과 태국 양국이 불법이민문제를 타격하는 정상적인 집법협력에 이러쿵저러쿵 하고 있다면서 심지어 이 문제를 정치화하는데 중국측은 절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한동안 중국과 태국 쌍방은 일부 중국적 소수민족 공민들이 여러가지 경로를 통해 태국에 가서 채류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고 쌍방간 협력조사를 거쳐 이들이 불법밀입국자들임이 밝혀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과 태국 양국이 관련 국제공약과 양자협력협의에 따라 불법밀입자들을 중국에로 돌려보냈다고 하면서 이는 나라와 나라간 불법이민과 밀입국을 타격하는 문제에 있어서 정상적인 협력일뿐만아니라 응당한 국제책임과 의무라고 말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일부 외국 정부와 세력들이 이같은 사실을 외면하고 아무 근거없이 불법밀입국자들을 이른바 "난민"으로 칭하고 있다면서 이는 중국과 태국 양국이 불법이민을 타격하는 문제에서 정상적인 집법협력을 하는데 대한 질책이며 심지어 이 문제를 정치화 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는 불법이민과 밀입국활동에 대한 방임일뿐만아니라 관련 국제공약과 법률을 위반한 것으로서 불법이민문제를 타격하는데 있어서 국제사회의 공동노력에 불리한 것으로 중국측은 절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표시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일부 세력들이 이른바 민족과 종교문제로 중국 내정에 간섭하고 중국의 안전과 안정을 파괴하려 한다면서 중국측은 이를 견결히 반대한다고 재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