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宫崎骏敦促安倍承认日本曾对华发动侵略战争

미야자키 하야오, 아베에게 日 중국 침략 전쟁 발동 인정 촉구

 

    奥斯卡终身成就奖得主、日本著名动画大师宫崎骏13日在此间举行的记者会上,敦促日本首相安倍晋三在其战后70周年谈话中承认日本曾对中国发动侵略战争,并对由此给中国人民造成的巨大苦难进行痛彻反省。

    宫崎骏认为,现在一部分日本人希望忘记过去的历史,但是日本当年发动侵略战争的行为绝对不允许被遗忘,更不容否认。他表示,任何国家都不能为寻求自身利益而发动侵略战争,这是每个国家都应遵循的最基本原则。

    就有关日本政府试图在国会强行通过安保法案的问题,宫崎骏痛斥日本执政党自民党不能代表日本民意,且议员“素质低下”,企图凭借在国会的多数席位强行通过破坏和平宪法的安保法案。

    宫崎骏认为,目前安倍政府的各种安保政策都与时代潮流背向而行,而根源就在于日渐模糊的历史认识。他指出,日本的中左派力量在冷战结束后式微并逐渐失去对右翼势力的平衡,而且年轻一代缺乏对战争与和平宪法的认识,都是日本社会出现“异样”的因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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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카 상 종신 성과상 수상자인 일본의 유명한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가 13일에 개최된 기자회견에서 아베 일본총리가 전후 70주년 담화에서 일본이 중국에 침략전쟁을 발동했음을 인정하고 이로 인해 중국 인민에게 가져다 준 거대한 고난에 대해 통절하게 반성할 것을 촉구했다.

   미야자키 하야오는 오늘날 일부 일본인들은 지난 역사를 잊어버리기를 희망하고 있지만 일본이 그때 당시 침략전쟁을 발동한 행위는 절대 잊혀져서는 안되는 것이며 부인해서도 안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 어떤 나라든 자국의 이익을 위해 침략전쟁을 발동할 수 없으며 이는 나라마다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라고 밝혔다.

   일본정부가 국회에서 안보법안을 강제적으로 통과시키려 한 문제에 관해 미야자키 하야오는 일본의 집정당인 자민당은 일본의 민의를 대표할 수 없으며 의원들이 “소질이 낮고” 국회에서 차지하고 있는 다수의 의석을 이용해 평화헌법을 파괴하는 안보법안을 강제로 통과시키려했다고 하소연했다.

   미야자키 하야오는 현재 아베정부의 각 종 안보정책은 모두 시대의 조류를 거스르는 것이며 그 근원은 날따라 모호해지고 있는 역사인식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일본의 중좌파 역량이 냉전 종료 후 점점 쇠미해져 점차 우익세력과의 평형을 잃은 것과 젊은 세대가 전쟁과 평화헌법에 대한 인식의 부족 등이 모두 일본 사회에 “이상 징후”가 나타난 원인이라고 지적했다.[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출처: | 2015-07-14 16:56:52 | 편집: 동소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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