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신화사 기자 리신(李鑫)]
[신화사 베이징 7월 27일] 지난 주 베이징(北京)에서 소집된 중국인터넷대회에 인터넷 전문가, 인터넷 간판 기업 거두들이 대거 모였다. “인터넷+”시대에 진입한 뒤 근 7억에 달하는 네티즌을 보유한 네트웤 대국인 중국에서 인터넷의 발전이 점점 더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막 발부된 제36차 중국 인터넷발전상황 통계 보고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5년 상반기, 모바일 인터넷 기술과 어플이 중국에서의 보급율이 지속적으로 향상됐으며 각 종 신형 애플케이션이 폭발적인 성장을 보였다. 휴대폰 결산, 휴대폰 온라인 쇼핑, 휴대폰 여행 예약 유저 규모가 각각 2.76억, 2.70억과 1.68억에 달했고 반기 성장율은 각각 26.9%, 14.5%와 25.0%를 기록했다.
혁신형 인터넷 애플케이션 소프트웨어가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중국은 이미 세계적으로 인터넷 애플케이션이 가장 발달한 나라중의 하나로 부상했다.” 통신전문가 샹리강(項立剛)이 기자에게 이와 같이 소개했다.
위샤오후이(余曉暉) 중국정보통신연구원 총공정사는 인터넷대회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지난해 모바일 인터넷이 중국 GDP에 대한 직접 기여율은 3.8%에 달했으며 2020년에 이르러서는 4.2%에 달해 4조위안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바일 인터넷의 변혁과 “인터넷+”의 추진이 형성한 융합 효과는 보다 큰 혁신 공간을 발효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단위급의 시장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유념해야 할 것은 세계에서 중국의 4G 단말과 관련 제품을 점차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이다. 올해 2분기 글로벌 스마트 단말 출하량 Top5에 2개의 중국 브랜드가 나타났다. 국산 스마트 단말의 자주기술과 지적소유권 점유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고 화웨이(華為) 등 업체에서 국산 스마트 칩을 주력 휴대폰의 핵심으로 도입하고 있다.
“미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많은 IT 혁신팀이 중국 ‘패턴’을 논의, 연구하고 있다. 중국의 인터넷 혁신 사유와 패턴은 현재 세계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푸성(傅盛) 치타모바일 CEO가 기자에게 이 같이 소개했다. [글/ 신화사 기자 가오캉(高亢), 자오샤오후이(赵晓辉),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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