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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베이징 7월 28일] 신화시정(新華時政)의 보도에 의하면 “13번째 5개년” 계획 제정이 임박하고 있는 요즘, 징진지(京津冀, 베이징, 톈진과 허베이 세 지역의 총칭) 협력 발전의 계획이 본격적으로 힘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장가오리(張高麗)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일전에 “징진지협력발전업무추진회의(京津冀協同發展工作推動會議)”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연설을 발표하여 앞서 진행한 업무를 총결하고 다음 단계에 진행될 업무를 연구 및 배치했다. 올해 4월 “징진지협력발전계획요강(京津冀協同發展規劃綱要)”이 통과된 이래, 징진지 일체화 발전은 지속적인 열기띈 성장을 보여 왔다. 베이징의 비수도 기능을 어떻게 분산할 것인지는 요강을 전면적으로 구체화하기 위한 핵심이자 선결 과제가 될 것이다.
핵심과 선결 과제: 베이징의 비수도 기능에 대한 질서있는 분산
시진핑 총서기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베이징의 비수도 기능을 분산하고 징진지 협력 발전을 추진해가는 것은 거대한 체계적 프로젝트다. 목표를 명확히 정하고 베이징 비수도기능의 분산을 거쳐 경제구조 및 공간구조를 조정하여 내용이 집약되고 발전한 새 길을 걸어가야 한다.
노선도와 시간표를 명확히 정한다 – 어떤 비수도기능이 분산될 것인가?
비수도기능 방안에는 일반성 제조업, 구역성 물류기지와 구역성 도매시장, 부분적 교육 의료 등 공공서비스기능, 부분적 행정성 및 사업성 서비스기구 등 4개 영역이 포함되고 근기, 중기, 원기등 3개 단계로 나누어 실시된다.
증가량의 통제, 저장량의 분산: 비수도기능의 손잡이를 분산시킨다
징진지협력발전업무추진회의에서 장가오리는 베이징 비수도기능이라는 핵심과 선결 과제에 대한 질서있는 분산에 맞물리도록 하고 증가량의 통제, 저장량의 분산 정책에 대한 연구를 틀어쥐면서 관련 업무를 타당하게 추진해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분산과정에서 “무한 확장”의 낡은 길을 가는 것을 예방 및 피면해야 한다
베이징시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루옌(盧彥) 주임은 다음과 같이 건의했다. 향후 중국은 전통적인 건설 방식을 개변하고 주변지구를 베이징 변두리에 붙이려는 “무한 확장”식 발전을 피해야 한다. 산업 사슬 패턴을 이용하여 집중적으로 분산시킴으로써 규모효익 및 집결효익의 형성을 촉진함과 아울러 보다 훌륭한 상업환경을 만들어가야 한다.(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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