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관변측은 3일, "위키 리크스"가 밝힌 미국 정보기구의 일본 일부 정부관청, 대재단에 대한 전화도청 사건에 대해 정식으로 태도표시를 했습니다.
일본 내각 슈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기자회견에서 민간 성격의 "위키 리크스"가 밝힌 이런 "출처 불명"의 문건에 대해 잠시 논평을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만일 이것이 사실이라면 일본측은 동맹국으로서 아주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표했습니다.
요시히데 관장장관은, 지금 이 일과 관련하여 미국 해당 부문과 연락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미국측의 사실 확인을 계속 강력히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 일이 사실이라면 항의 등 한층 더 되는 조치를 취하는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위키 리크스" 사이트는 7월 31일 일부 문건을 폭로하고 미 관변측 정보기구가 일찍 첫 아베내각 시기부터 일본의 35개 목표물에 대해 전화도청했으며 이중에는 정부 고위관리 그리고 대기업의 고위관리 등이 망라된다고 했습니다.
이 기간 분석가들은 이번 일이 확대된다면 전례없는 여론의 저지를 받고 있는 안보법안을 추진하는데서 아베정권이 새로운 저애를 받게 될 것이며 야당측이 이 화제를 빌어 참의원에서 관련 법안 심의를 진행할때 어려움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