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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60년-노래속의 신장) 꽃은 왜 이다지도 붉은가: 파미르 “변방부부”의 장미인생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9-23 10:39:55 | 편집: 리상화

   [신화사 아커타오현(阿克陶县) 9월 22일] 9월의 파미르고원(帕米爾高原)에는 폭설이 한창이다. 마이마이티누얼 아부러산 키르기즈족 변방보호요원(護邊員)은 두터운 군외투를 입은채 빙하, 고랑을 가로질러 무쯔쿼뤄(木孜闊若) 외(外)산 어구 변방지역으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달빛이 뿌려진 강물은 은가루마냥 반짝이고 끝없이 펼쳐진 카라코람 산맥에 눈부신 아우라를 던져준다.남편의 그림자가 점점 작아지자 부쟈나티(布加那提)는 못내 아쉬운 마음으로 집문을 열었다. 그녀의 촉촉히 젖은 눈가에 촛불이 언뜰거린다. 방안에서 풍겨지는 줸빙(卷餅)의 기름냄새에 적막했던 파미르에는 한줄기 따스함이 얹어지는 듯 하다. 이 “변방부부”는 신장 아커타오현 부룬커우향 무쯔쿼뤄의 산 어구에 살아가고 있다. 이때면 목축민들은 대부분 산 아래 위치한 집에서 겨울을 보내러 떠나고 3개 팀의 변방보호요원들만 이 땅을 지킨다. [사진/ 신화사 기자 아이누얼,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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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라중인 마이마이티누얼, 길가에 표시를 늘어놓고 있다(7월 5일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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