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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목: 이극강 총리와 박근혜 대통령 회담, "삼계탕" 중한 합의서에 등장
[촬영/ 신화사 기자 황징원(黃敬文)]
현지시간으로 10월 31일 오후 이극강 중국 국무원 총리가 서울에서 박근혜 한국 대통령과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쌍방은 4개 국가발전전략을 접목시키고 새로운 협력의 하이라이트를 구축하는데 합의했습니다.
회담이 끝난 후 양국 지도자는 17개 협력 문서 조인식을 함께 지켜보았습니다. 중국이 한국에서 삼계탕을 수입할데 관한 위생검역의정서가 체결되면서 중국인들은 앞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정통의 한국 "삼계탕"을 맛볼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는 고악소리가 높이 울리고 오색기발들이 바람에 나붓겼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이극강 총리를 위해 성대한 환영식을 진행했습니다.
전통의상을 입은 위병들과 정연하게 늘어선 의장대가 중국 귀빈을 맞이했습니다.
환영식이 끝난 뒤 중한 지도자들이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렇게 다시 뵙게 되어 참 반갑습니다. 총리에 취임하신후 이번이 첫 방한이신데 총리님과 중국 대표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지난 9월에 중국을 방문해서 시 주석님과 또 총리님을 만나서 유익하고 건설적인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내일 열리게 되는 한중일 정상회의 가 성사되기까지 시 주석님과 총리님께서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이렇게 최고위급 지도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은 양국간의 전략적인 소통과 한중간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고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극강 총리는 중한 양국은 전략협력동반자관계의 큰 방향을 견지하고 고위층 왕래와 여러 차원의 대화를 계속 강화하며 국가발전전략을 맞추어 나가고 협력의 새로운 하이라이트를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한 양국은 응당 양자관계 발전의 민의 기초를 더욱 공고히하고 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함께 수호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번에 한국을 방문한 목적은 쌍방의 노력을 통해 중한관계가 여러 영역에서 더욱 좋은 발전을 이록하도록 추동하는데 있습니다. 백척간두(百尺竿頭)라고 이미 이룩한 많은 성과를 기초로 앞으로 더욱 노력합시다. 또한 이번 한국 방문에서 중일한 지도자회의에 참석하게 되는데 저는 대통령 각하와 귀국 정부가 중일한 조율국으로 중일한지도자회동메커니즘 재개와 회복 그리고 중일한 협력을 위해 한 기여를 높이 평가합니다."
이극강 총리는 중국측에 제안한 "일대일로"와 한국측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중국의 "대중창업, 만인혁신"과 한국의 "창조경제", 중국의 "중국제조 2025"와 한국의 "제조업혁신 3.0", 중한 제3자시장 개척 정책 등을 접목시키면서 혁신과 스마트제조, 고급기술 연구개발 등 협력을 강화할 것을 제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극강 총리가 제기한 양국 실무협력 및 인문교류 강화에 관한 건의를 찬성하고 4개 전략의 접목을 찬성했습니다.
그는 한국은 중국측과 경제무역, 금융, 혁신, 제조업, 의료보건 등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회담이 끝난 후 중한 지도자들이 양자 경제무역, 인문, 과학기술, 환경보호, 품질검사 등 영역의 17개 협력문서 조인식을 함께 지켜보았습니다.
협력사항 중 일부는 일반인들의 생활과 밀접히 연관되는데 예하면 중국이 한국에서 삼계탕을 수입할데 대한 위생과 검역 의정서의 체결로 중국인들은 앞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한국의 정통 "삼계탕"을 맛볼수 있게 되었습니다.
[촬영/ 신화사 기자 야오다웨이(姚大偉)]
[촬영/ 신화사 기자 야오다웨이(姚大偉)]
[촬영/ 신화사 기자 황징원(黃敬文)]
[촬영/ 신화사 기자 황징원(黃敬文)]
[촬영/ 신화사 기자 황징원(黃敬文)]
[촬영/ 신화사 기자 황징원(黃敬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