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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 2015년 12월 8일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장이 푸틴 대통령에게 터키에 의해 추락된 러시아 Su-24 전폭기의 블랙박스를 전시,소개하고 있다.
[신화사 모스크바 12월 9일] 터키가 격추한 러시아 Su-24 전폭기의 블랙박스를 이미 찾았다고 인테르팍스가 8일 보도했다.
보도는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장이 푸틴 대통령에게 전한 상황회보에서 러시아군이 Su-24 전폭기가 추락된 곳에서 무장분자들을 격퇴해서야 블랙박스를 보존할 수 있었으며 시리아군대에 의해 찾아낸 블랙박스는 최종 러시아 측에 전해졌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모든 상세한 사정을 반드시 알아야 하며 블랙박스가 Su-24 전폭기의 이륙부터 격추된 과정의 비행궤적, 비행속도와 고도, 특히 전폭기가 어디에서 격추된 것인지를 정확하게 세인들에게 보여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외국전문가와 함께 블랙박스에 기록된 데이터에 대해 분석을 진행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러시아 Su-24 전폭기는 지난 11월 24일 터키와 시리아 국경의 시리아측에서 추락되었다. 터키 측은 러시아 전폭기는 터키의 영공을 침범했으며 터키 군측에서 수차례 경고했으나 결과를 보지 못하자 격추했다고 표시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전폭기는 시리아 영공에서 터키 전투기에 의해 격추된 것이며 이는 러시아와 터키의 관계에 엄중한 영향을 갖다주었다고 지적했다. 11월 28일 푸틴 대통령은 대 터키 제재에 관한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촬영/신화사 기자(吉黎), 번역/박금화]
터키가 격추한 러시아 Su-24 전폭기의 블랙팍스
(이상 사진 출처:동방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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