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대 상무위 첫 헌법선서의식, 장더장 위원장 주재 및 감독

[촬영/야오다워이(姚大伟)]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가 26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첫 헌법 선서의식을 가졌다. 장더장(張德江) 위원장이 선서의식을 주재, 감독했다. 최근 페막한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제19차 회의에서 임명된 전국인민대표대회 관련 전문위원회 부주임 위원과 상무위원회 실무위원회 부주임 등 6명이 2016년 1월 1일부터 실시된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의 헌법선서제도 실시에 관한 결정"에 따라 헌법 선서를 진행했다.

   오후 5시,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장더장 위원장이 헌법선서 의식의 시작을 선포했다. 전원이 자리에서 일어서서 함께 중화인민공화국 국가를 제창했다.

   국가 제창이 끝난 후, 전인대 재정경제위원회 부주임 위원에 새로 임명된 류위안(劉源) 선서 인솔자가 선서대 앞에 나아가 왼손을 헌법위에 놓고 오른 손을 들어 선서했다.

   전인대 상무위원회 법제공장위원회 부주임에 새로 임명 된 왕차오영(王超英)과 장융(張勇), 쉬안뱌오(許安標), 그리고 전인대 상무위원회 예산실무위원회 부주임에 새로 임명된 류워이(劉偉), 주밍춘(朱明春) 등은 선서 인솔자의 배후에 나란히 서서 오른 손을 들고 따라서 선서했다.

   왕천(王晨) 전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겸 비서장, 전인대 기관관계자, 전인대 기관간부를 비롯한 간부 약 50명이 선서의식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