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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모스크바 3월 22일] (장지예(張繼業) 가오란(高蘭) 기자) 최근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중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국제여론의 열띈 논의가 불거졌다. 드미트리에프 러시아 직접투자펀드(RDIF) 총재는 신화사 기자의 특별인터뷰를 받은 자리에서 중국경제 증속은 완화되었으나 러시아 경제계 인사들은 중국경제가 “연착륙”을 실현할 것이라 믿으며 중국경제가 장기적으로 발전할 것이라 예측한다고 피력했다.
드미트리에프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근래 서방 미디어들은 중국경제가 “경착륙”할 것이란 이론을 선동하며 위안화도 붕괴될 것이라 예측했다. 지난 몇해간, 중국경제 “붕괴론”은 서방 미디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현실은 그들의 예상과는 반대였는 바 무릇 1997년의 아시아금융위기나 2008년의 세계금융위기나를 불구하고 중국은 모두 거시적 경제의 안정을 유지했다.
드미트리에프는 중국이 샤오캉사회의 전면 달성이라는 목표를 완성하고 미래 5년 국내총생산(GDP) 성장 목표를 실현하며 거시적 경제의 안정을 유지할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그는 기자에게 중국이 제기한 일련의 경제발전계획은 중국경제발전의 실제에 부합되는 것임을 강조했다.
중국경제에 증속 완화가 나타나는 것은 경제가 일정한 단계로 발전한 뒤의 필연(必然)이라 지적하면서 그러나 중국에는 이에 완충할 충분한 자원과 도구가 있는 바 안정적인 착륙을 실현하고 경제의 온건한 성장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드미트리에프는 중국정부의 거버넌스적 지혜, 전략적 시야가 중국경제의 온건한 성장을 지속적으로 실현해줌과 동시에 세계경제발전에 자국 역량도 기여할 것임은 완전히 신뢰할만한 것이라 부언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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