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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볼로냐 4월 5일](숭젠(宋建) 기자) 4일, 차오원쉬엔(曺文軒) 중국 아동문학작가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국제 아동도서전람회에서 2016년 국제 안데르센상을 수상했는바 이는 중국 작가가 처음으로 이 영광을 안은 것으로 된다.
수상 후, 차오원쉬엔은 신화사 기자에게 “내가 수상할 수 있는 이유는 나의 작품이 독특하여 중국에서만 일어날 수 있기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작품 주제의 함의는 전 인류와 관련된다. 내가 한 이야기들은 모두 정통적인 중국 이야기지만 이는 동시에 전 인류에 속한 이야기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차오원쉬엔은 1954년 중국 장쑤(江蘇)성 옌청(鹽城)에서 태어났는데 현재 베이징대학에서 중국어 학과 교수를 담임하고 있다.
그의 주요 작품들로는 소설 “초가집(草房子)”, “청동 해바라기(青銅葵花)”, “화인(火印)”과 “대왕서(大王書)”시리즈, “나의 아들 피카(我的兒子皮卡)”시리즈, “딩딩당당(丁丁噹噹)”시리즈 등이 있고 주요 학술 저서로는 “중국 80년대 문학 현상에 대한 연구(中國八十年代文學現象研究)” 등이 있는데 그의 여러 작품들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어, 한국어 등 언어로 번역되었다.[촬영/숭젠(宋建)]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