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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인터뷰: 俄국방부 부부장, 俄中 군사협력에 제3자 겨냥 의도는 없어

출처: 신화망 | 2016-04-19 16:28:16 | 편집: 리상화

(国际·图文互动)(1)专访:俄中军事合作不针对第三方——访俄罗斯国防部副部长安东诺夫

   “러중 군사 협력은 양국 군사 안보 강화를 취지로 하며 그 누구도 겨냥 하지 않는다.” 안토노프 러시아 국방부 부부장은 15일 신화사 및 CCTV 기자들의 공동 특별인터뷰에 응할시 이같이 피력했다. [촬영/ 바이쉐치(白雪骐)]

   [신화망 모스크바 4월 19일] (판웨이궈(範偉國) 후샤오광(胡曉光) 기자) “러중 군사 협력은 양국 군사 안보 강화를 취지로 하며 그 누구도 겨냥 하지 않는다.” 안토노프 러시아 국방부 부부장은 15일 신화사 및 CCTV 기자들의 공동 특별인터뷰에 응할시 이같이 피력했다.

   안토노프는 러중 군사 협력의 방향과 형식은 양국 지도자가 확정한 것이라 밝혔다. 그는 양국 지도자들은 지난해 러시아 조국보위전쟁 70주년 경축 활동과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즘전쟁 승리 70주년 기념 활동에 공동 참석했다고 지적하면서 “이는 매우 중요한 것으로서 우리의 군사 협력 발전에 전략적 방향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러중 군사 협력에 일부 국가들이 우려를 가진다고 말하면서 “양국이 국제적 의무를 짊어졌을 뿐더러 모두 유엔 안보리 상임 이사국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러중 군사 협력은 양국간 군사 안보의 강화를 취지로 하며 그 누구도 겨냥 하지 않음을 이 자리에서 성명하는 바이다”라고 밝혔다.

   양국간에 적극적인 성과는 따냈으나 상호 협조 및 협력해갈 잠재력이 여전히 존재하며 양국 안보 강화를 위해 더 많이 손잡을 수 있는바 “러시아 국방부는 중국과의 군사 협력을 진일보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3월 4일, 한국 국방부는 한미 양국이 이날 한국내 “사드” 미사일 방어 체계를 배치할 연합 작업팀을 정식 설립하고 첫 회의를 진행했으며 “사드” 체계 배치의 협상 일정을 전면 가동했음을 실증했다.

   이와 관련해 안토노프는 러시아는 미국이 일부 국가와의 군사적 연계를 이용해 그 영토에서 미사일 방어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지적했다. “미국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미사일 방어 체계를 배치하는 것은 러시아와 중국에 위협을 조성할 뿐만아니라 세계 전략 안정에도 손해를 끼친다.”

   그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 군함, 전투기, 폭격기를 증파(增派)하고 여러 유형의 군사기지를 구축하려는 미국의 시도는 지역내 평화안정을 강화함에 있어서 그 어떤 도움도 되지 않는다고 인정하면서 “이는 많은 문제를 조성하는바 러시아와 중국은 부득불 상응한 응답을 보내야만 한다”고 부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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