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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5월 8일] 5월 8일 5시경, 푸젠(福建) 싼밍(三明)시 타이닝(泰寧)현 카이산(開善)향에 발생한 산사태로 츠탄(池潭)수력발전소 건물 한채가 붕괴되고 공사장 숙소 한채가 매몰되었다. 12시까지 부상자는 7명, 실종자는 34명으로 집계되었다.
당중앙과 국무원은 재해 발생 후 이를 예의주시했다.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시진핑은 즉각 중요 지시를 내려 푸젠성과 관련 부문은 신속히 역량을 조직하여 구조작업을 전개하고 최선을 다해 매몰자, 실종자를 구조하며 최대 노력으로 인원 사상자수를 줄임과 동시에 부상자 치료와 사상자 가족들의 위로 등 사후 작업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감시와 예보를 보강하고 과학적으로 구조하여 2차 재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국무원 관련 부문들에서 지방 정부와 기업들이 각종 재해와 안전생산 잠재적 위험 조사를 잘 실시하도록 지도하고 문책제도를 강화함으로써 인민대중의 생명과 재산 안전을 확보할 것을 지시했다.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국무원 총리 리커창은 매몰자 구조와 부상자 치료에 최선을 다할 것을 요구하고 국토자원부가 즉각 국무원 실무팀을 구성하여 현장에 가서 지방 정부가 구조작업을 잘 배치하도록 지도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국가 홍수와 가뭄 방지 총지휘부 관련 부문들에서 지방마다 각종 재해 잠재적 위험 조사를 한층 더 잘하도록 지도 및 조력할 것과 더불어 안전감독관리총국에서 안전생산 책임과 조치를 보강하여 대중 안전을 착실히 보장해줄 것을 지시했다.
국무원 실무팀은 시진핑의 지시와 리커창의 요구에 따라 구조지도작업을 위해 현장에 갔으며 푸젠 성위원회 및 성정부 주요 책임자들은 현장에서 지휘하고 있는바 구조작업은 질서있게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