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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3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3일 베이징에서 메르켈 독일 총리를 회견했다.[촬영/팡싱레이(龐興雷)]
[신화망 베이징 6월 14일] (류화(劉華)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3일 베이징에서 메르켈 독일 총리를 회견했다.
시진핑 주석은 메르켈 총리의 중국방문에 환영을 표했으며 제4차 중-독 정부간 협상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아울러 풍성한 성과를 거둔 것을 축하했다.
시진핑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수교 40년간의 공동 노력으로 중-독 관계는 이미 아주 성숙된 발전단계에 진입했으며 실무적인 협력도 높은 수준에 이르렀다. 높은 차원에서 깊이있게 양자 협력을 진행하려면 양국이 손잡고 함께하는 것이 필요하다. 양국이 방향을 잘 잡고 상호 신뢰의 끈을 조여야 한다. 또한 양국이 높이 서서 멀리 내다보며 협력의 시야를 넓히며 외교와 안전 분야에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기업이 제3측의 협력을 진행하는 것을 지지해야 한다.
시진핑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독일은 G20 지도자 항저우 정상회의의 준비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 양국은 마땅히 G20이 제정한 혁신성장의 청사진을 추동하고 세계의 경제성장을 위해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
메르켈 총리는 다음과 같이 표했다. 제4차 독-중 정부간 협상이 아주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나는 더 한층 양국관계를 발전시켜야 한다는 시진핑 주석의 관점에 찬동하며 양국은 상호신뢰를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여 독일의 '공업4.0'과 '중국제조2025'의 대응협력을 다그치고 계속 경제무역과 금융, 혁신, 제3시장 개척 등 분야의 협력을 심화하며 재난예방과 감소 능력건설, 비자의 편리화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독일은 중국이 국제사무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환영하며 중국 측과 함께 국제와 지역 핫 이슈에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다. 독일은 중국과 밀접한 협력을 진행하고 올해와 내년의 G20정상회의를 잘 개최할 것이다.
쌍방은 또 공동의 관심사인 중대한 국제와 지역문제와 관련해 깊이있게 의견을 교환했다. (번역/박금화)
원문 출처:신화사
[촬영/류웨이빙(劉衛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