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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한 식품문화교류회 베이징에서 열러, 양국 요식계 연구•협력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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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중국경제망 | 2016-06-27 14:03:11  | 편집 :  이매

 

(자료 사진)

   일전에 한국김치협회는 한국 경제매체 이투데이그룹과 중국경제망이 공동으로 주최한 중한식품문화교류회가 베이징에서 개최됐다. 한국김치협회, 세계김치연구소, 중국요리협회 등 양국 요식계 기관 대표와 전문가들이 교류회에 참석해 교류와 토론 끝에 중한 양국 음식문화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함을 통해서 양국 국민들에게 더 맛있고 건강한 식품을 즐길 수 있게 할 것을 합의했다.

   중국경제망 왕쉬둥(王旭东) 총재는 “중국은 한국 음식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한국 드라마 ‘대장금’에서 ‘맛있는 음식은 솜씨와 조미료만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정성으로 요리해야 한다’는 말은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했다. 현재 중국에서 한국 식당들이 수없이 열려지고 장사도 잘되고 있습니다.

   박완수 세계김치연구소장은 “한국 김치의 전통 제작 방법은 조상님들이 발견한 신선한 채소를 오래 보존할 수 있는 기술이고 한민족의 혼을 담은 한국 대표식품이자 문화유산”이라며 “중한 양국 식품 업계는 이번 식품문화교류회 등 행사를 통해 양국 국민들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 김치는 발효, 절인 식품인데 한국 사람들이 김치 문화와 제품을 극적으로 잘했고 세계에도 명성을 누리고 있어서 우리가 배워야 한다”고 중국요리협회 비서장 차오제(乔杰)가 말했다. 그의 소개에 따르면 중국 민간에서도 지역마다, 민족마다 서로 다른 음식을 담그어 먹는 습관이 있다. 특유의 풍미를 즐길 수 있을 뿐만이 아니라 식욕을 자극하여 소화를 돕고 기름기를 없애주는 효능도 가진다. 어떤 지역에서는 가정 식탁이든 고급 식당이든 모두 절인 반찬이 없어서 안 될 정도다. 한국에 비해서 중국에서 이런 종류의 식품을 제작할 때 식재료 선택과 요리 방법에서 더 풍부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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