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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목: 이극강 총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 회견
[촬영/ 팡싱레이(龐興雷)]
리커창 국무원 총리가 현지시간으로 15일 오후 울란바토르에서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를 회견했다.
리커창 총리는 만난 자리에서 올해는 "중국과 러시아 선린친선협력조약"을 체결한 15주년이 되는 해라고 하면서 중국측은 러시아측과 함께 정치 상호신뢰를 돈독히 하고 각 영역 실무협력을 심화하며 국제와 지역 사무에서 소통과 협조를 밀접히 하고 아시아-유럽 회의와 상해협력기구 등 틀내에서 협력을 전개하고 공동이익을 수호하며 양국과 아시아-유럽 대륙 나아가 세계 평화와 발전을 촉진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메드베데프 총리는 만난 자리에서 중국은 러시아의 최대의 무역동반자라고 하면서 러시아측은 중국측과 함께 유라시아 경제연맹과 '일대일로' 창의를 접목하며 도관 프로젝트 협력을 강화하고 원전 제3자시장 협력을 전개하며 러시아와 중국 협력이 새로운 진전을 거두도록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했다.
리커창 총리는 또한 필리핀 남해중재안 문제에서 중국측의 원칙과 입장을 소개했다.
메드베데프 총리는 러시아측은 중국의 원칙과 입장을 존중하며 직접 당사자가 쌍무 우호협상을 통해 남중국해분쟁을 해결하는 것을 지지하고 역외 세력의 간섭을 반대하며 남해문제의 국제화를 반대한다고 했다.
쌍방은 올해 하반년 러시아에서 중국과 러시아 총리 제21차 정기회동을 가지는데 일치하게 동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