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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일, 왕이(王毅, 오른쪽 두번째) 중국 외교부장은 비엔티안에서 미얀마 국가 고문 겸 외교장관 아웅산 수치를 만났다. [촬영/ 류윈(劉昀)]
[신화망 비엔티안 7월 25일] (룽중샤(榮忠霞) 천젠(陳健) 기자) 7월 24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비엔티안에서 미얀마 국가 고문 겸 외교장관 아웅산 수치를 만났다.
왕이는 아웅산 수치에 대한 중국 지도자의 안부를 전하고 나서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중국과 미얀마 양국은 유구한 “바오보(胞波, 미얀마어 발음으로 ‘형제•친척’을 뜻함)”의 우의을 맺고 있으며 상호적 이해, 존중, 지지, 협조를 한결같이 유지해왔다. 미얀마 새 정부가 성립된 이래, “100일 정책”을 질서있게 실시하고 훌륭한 발전형국을 유지해왔다. 미얀마가 국가발전건설의 새로운 성과를 부단히 이뤄낼 것이라 믿는다. 이 프로세스에서 중국정부는 미얀마의 가장 이상적이고도 믿음직한 협력파트너로 될 용의가 있다. 중국은 미얀마정부와 함께 고위층 왕래를 강화하고 각 분야의 실무협력을 추진하며 미얀마의 민생 개선을 지지하고 인문분야 교류를 보강하며 양국 간 우호적 민심기반을 잘 다짐으로써 새 시기의 양국관계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할 용의가 있다.
아웅산 수치는 왕이에게 중국 지도자에 대한 안부를 전해줄 것을 부탁했다. 아웅산 수치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은 선의를 가진 최대 이웃나라고 양국 국민들은 좋은 벗이자 이웃이며 양국관계는 두터운 민심기반을 가지고 있다. 미얀마는 자국 경제 발전 및 민족 해방 프로세스를 위해 중국이 보내준 지지와 도움을 높이 평가한다. 미얀마 건설 발전의 중요시기에 즈음해 중국이 좋은 벗으로서 미얀마를 지속적으로 지지해주길 희망한다. 미얀마는 중국정부와 공동으로 노력해 적극적이고도 강력한 관계를 계속 구축해가길 기대하며 양국 간 전통 우의와 우호 협력이 세세대대 전해질 것이라 믿는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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