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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허티•아지가 일을 시작하기 전, 말 주인과 함께 뜻밖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말을 묶어 둔다.
3km²의 면적에 100개가 넘는 골목이 있는 신장(新疆) 카스(喀什) 가얼구청(噶爾古城) 중심지역에는 26,575 가구가 살고 있다. 이들 중 대부분은 곡괭이, 도기, 모자 제작 등 오래된 업종에 종사하는 장인들로, 일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는 동시에 천년 역사를 지닌 기술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둥청(東城) 지역에서 3대째 이어오고 있는 말발굽(편자) 가게에는 매일 말발굽을 갈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말을 끌고 찾아오고 있다.
올해 49세의 투허티•아지(吐合提•阿吉)는 이 노점의 터줏대감으로 부친에게서 말발굽 기술을 전수받았다. 현재 세 아이의 아버지가 된 그는 이 기술로 가족을 먹여 살리고 있다. 신장 카스 가얼구청에서는 곳곳에서 오래된 손기술이 펼쳐지는 전 과정을 지켜볼 수 있으며, 장인들의 숙련된 솜씨는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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