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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시진핑(習近平)은 거얼무(格尔木)시 탕구라산(唐古拉山)진 창장위안(長江源)촌을 찾아 생태이민, 민족단결과 기층 당 건설 사업을 시찰했다. 촌민들은 장중한 옷차림을 하고 새하얀 하다(哈達, 장족과 일부 몽골족 사람들이 경의나 축하를 표시할 때 신에게 바치거나 상대방에게 선사하는 긴 비단 스카프)와 청과주(青稞酒)를 드리며 총서기에 대한 열렬한 환영의 뜻을 표했다.
시진핑은 촌민 선거(申格)네 집의 밝고 넓은 장식(藏式) 응접실에서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신거 일가의 수입, 일자리, 교육 상황을 알아보았다. 선거는 생태이민 전, 그들은 해발이 4700미터인 산장위안자연보호구에서 살았는데, 천막이거나 땅바닥에서 자야 했었고, 밤에는 양유등을 켜고 살았다고 총서기한테 전했다. 이사한 후, 정부에서 지어준 집에서 살게 되었고, 편안한 침대에서도 잠자고 가전과 가구도 모두 갖추었다. 당의 좋은 정책 덕분에 지금 살림이 많이 펴졌으며 꿈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총서기는 "행복한 생활은 이제 금방 시작이다. 모두 건강하고 장수하길 바란다."고 기쁨에 넘쳐 말했다.
창장위안촌을 떠날 때 마을의 남녀노소들은 장사진을 이루고 하얀 하다를 흔들면서 "총서기 안녕히 가세요!", "짜시더레이(紮西德勒,축복길상의 말로써 상서로움을 기원한다는 뜻)"를 큰 소리로 외치면서 못내 아쉬운 마음으로 총서기를 배웅했다.
원문 출처:신화시점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