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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확산방지 사안에 관한 고위급 공개 토론회에서 발언중인 류제이(앞줄 가운데). [촬영/ 리무즈(李木子)]
[신화망 유엔 8월 24일] (니훙메이(倪紅梅) 스샤오멍(史霄萌) 기자) 23일, 류제이(劉結壹) 유엔 주재 중국대표는 조선반도 핵문제 등 확산방지지역 이슈를 적절히 처리하고 국세 긴장을 서로 자극하거나 격화할 수 있는 행위를 피할 것을 호소했다.
안전보장이사회는 이날 확산방지 사안에 관한 고위급 공개 토론회를 가졌다. 류제이는 다음과 같이 발언했다. 각측은 조선반도 비핵화를 실현하는 것, 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것, 대화와 협상을 통해 사안을 해결하는 것을 시종일관 견지하고 국세 긴장을 서로 자극하거나 격화할 수 있는 행위를 피해야 하며 확산방지를 군사 배치나 존재를 강화하고 군사훈련 스케일을 확대하는 구실로 삼아서는 안된다.
이란 문제와 관련해 류제이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란 핵문제에 관한 전면적 협의는 힘들게 이뤄진 성과다. 관련 각측은 정치적 상호 신뢰를 강화하고 약속을 확고하게 이행하여 전면 협의가 안정적으로 멀리 나아갈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한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현 정세하에서 각국은 날따라 이익이 융합되고 안위를 함께 나누는 운명공동체로 되어가고 있다. 확산방지라는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제사회가 일심협력해야 한다. 중국정부는 국제사회와 더불어 국제확산방지시스템을 보완 및 발전시키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데서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