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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8월 28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6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주요 20개국(G20)항저우(杭州)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중국의 탁월한 지도력을 극찬했고 중국이 순차적으로 의장국을 맡아 최선을 다한 노력은 “주요20개국 정상회의의 포용성을 새로운 수준으로 향상시켰다”고 평가했다.
제11회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중국의 저장성 항저우시에서 개최된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초청으로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중국이 많은 발전도상국 정상과 정부 수뇌자들을 초청한데 대해 극찬했다. 중국은 아시안 의장국 라오스, 아프리카연맹 의장국 차드, ‘아프리카 개발을 위한 새 동반자관계’(NEPAD) 의장국 세네갈, 77그룹 의장국 태국, 그리고 카자흐스탄, 이집트 이 2개 대표적인 발전도상 대국을 항저우 정상회의에 초청했다. 이번 정상회의는 주요 20개국 그룹 사상 발전도상국이 가장 많이 참가한 정상회의로 될 것이다.
항저우 정상회의에서 각 측은 ‘혁신, 활력, 연동, 포용을 구축하는 세계 경제’라는 주제로 토론을 벌리고 세계경제가 직면한 가장 돌출하고 가장 중요하고 가장 절실한 도전에 초점을 맞춰 국제협력에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
반기문 총장은 이렇게 말했다. 중국은 올해 2030년 지속 가능한 발전과 관련된 아젠다를 G20정상회의 의정에 ‘성공적으로 도입’해 정상회의 이래 처음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 시행을 중심으로 행동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이는 20개 국 그룹이 사상 처음으로 정상회의에서 동시에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기후변화와 관련된 사안을 토론하는 회의로 될 것이다. 이는 또 중국이 G20정상회의를 이끌어 2030년 지속가능한 발전 아젠다의 시행을 ‘전반적으로 지지’한 구체적인 체현이다. 이 의제의 성공적인 도입은 중국이 성공적으로 20개 국가 그룹을 단기적인 글로벌 금융위기 관리에 관한 토론으로부터 보다 미래지향적인 안목에서 세계의 발전사안에 관한 토론으로 전환하고있다는 점을 명시했다.
반기문 총장은 이번 항저우 정상회의를 “20개 성원국들이 "파리 협정" 비준을 앞당기는 계기”로 보고 있다. 그는 중국의 지도자들은 이미 항저우 정상회의 전에 "파리 협정"에 참가할 국내 법률 프로세스를 완성했다고 분명히 밝혔다. “나는 많은 나라들 특히 20개 성원국들도 중국을 따라배워 "파리 협정"의 조기 비준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기를 바란다.” 중국은 이 협정의 비준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다.
반기문 총장은 올 12월 31일에 유엔 사무총장 임기를 마치게 된다. 항저우 정상회의는 그가 사무총장 자격으로 참가하는 마지막 G20정상 회의다.
그는 , 이번 정상회의서 각측이 글로벌 기후변화 사안과 세계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완수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기대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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