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진(天津)항, 창정(長征) 5호 운반로켓을 실은 위안왕(遠望)호의 모습
창정(長征) 5호 운반로켓을 실은 위안왕(遠望)호 로켓 수송선이 8월 26일 오전 톈진(天津)항에서 하이난(海南) 원창(文昌)으로 출발했다. 이는 중국 차세대 운반로켓의 첫 임무 수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창정 5호는 무독성, 무오염 추진제를 이용한 중국 자체 개발 차세대 운반로켓이며 올해 하반기 내에 발사될 예정이다.
창정 5호의 첫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해상 운송은 반드시 거쳐야 하는 중요한 작업의 일환이다. 예측할 수 없는 해상 기후 등으로 인해 안전성 면에서 더욱 많은 요구가 제시된다. 이번 해상 운송이 성공적으로 끝난다면 중국의 해상 로켓 운송능력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전망된다.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