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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공식 방문 중인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를 회견했다. [촬영/야오다웨이(姚大偉)]
[신화망 베이징 9월 13일] (바이제(白潔) 기자) 12일 오후, 리커창(李克強) 국무원 총리는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공식 방문하고 있는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회담했다.
리커창 총리는, 중국과 베트남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이웃이고 발전파트너라 전제하고나서 중국정부는 베트남이 자국 특성에 부합되는 사회주의의 길을 걷고 혁신 사업을 전면 추진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리커창 총리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양국간 발전은 우세를 상호 보완하고 협력에서 상호 이익을 도모하고 서로 윈윈해야 한다. 쌍방이 앞으로도 해상, 육상, 금융 등 “3개 분야 병행” 총체 사고방향에 따라 양국 및 란창강(瀾滄江)-메콩강 차지역 발전 전략의 연결을 추진하며 인프라 조성, 생산력, 무역투자, 금융 등 각 영역의 실무협력을 강화하길 바란다.
리커창 총리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남중국해 사안은 영토주권과 해양권익에 직결되며 민족감정과도 관계된다. 중국베트남 쌍방은 공동으로 노력해 고위층간 공동 인식을 준수하고 해상 안정을 수호하며 의견 통제에 노력하고 해상 협력을 추진하며 공감대를 지속적으로 쌓고 해상과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함께 수호하고 양자관계의 안정 발전에 조건을 마련해야 한다.
응우옌 쑤언 푹 총리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양국이 수교한 66년동안, 우호협력은 줄곧 주류를 이뤘다. 베트남정부는 중국이 베트남 민족해방과 건설에 보내준 막강한 지지를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다. 현재 양국관계는 적극적인 발전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베트남정부는 중국과 더불어 정치적 상호신뢰를 강화하고 고위층간 교류를 유지하며 정부간 협력 메커니즘의 역할을 발휘하고 각 영역, 각 차원간의 교류와 실무협력을 심화하며 우호전통을 선양하고 인문교류를 확대하며 다자간 사무 내 공조와 배합을 강화할 용의가 있다.
회담후 양국 총리들은 쌍방간 경제무역, 생산능력, 인프라, 교육 등 분야의 여러 협력문건에 관한 서명식을 견증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