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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총리, 오바마 美대통령 회견

출처: 신화망/중국국제방송국 | 2016-09-20 15:29:25 | 편집: 박금화

(时政)(1)李克强会见美国总统奥巴马

9월 19일,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뉴욕에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회견했다. [촬영/리쉐런(李学仁)]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현지시간으로 19일 오후 뉴욕에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회견했다. 양측은 중미관계와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중대한 국제와 지역문제와 관련해 광범하고 심도있게 견해를 나누었다.

   리커창 총리는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따뜻한 문안을 전했다.

   그는 중미 양국이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양국 국민들의 근본이익에 부합될뿐 아니라 국제사회의 공동의 기대이기도 하다고 표했다.

   그는 중국측은 미국측과 함께 양자 및 지역, 세계적 차원의 여러 영역의 협력을 한층 심화하고 경제무역, 양군, 법집행과 사법, 반테러, 사이버안보, 인문 등 실무협력을 확대하며 조선반도와 기후변화 등 중대한 국제문제에서의 조율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리커창 총리는 또한 G20 항저우 정상회의의 각항 성과의 실행을 추동하여 중미 협력 의정을 추진하고 양국관계의 지속적이고 건강하며 안정한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새로운 동력을 주입할 의향이 있다고 강조했다.

   리커창 총리는 경제무역 협력은 양국관계의 '주춧돌'과 '추진기'라면서 양측은 경제무역 마찰을 타당하게 처리하여 양자 경제무역관계가 불필요한 간섭을 받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미국측이 첨단기술제품의 대중국 수출 규제를 완화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측은 중국의 개혁 진전을 지지한다면서 양자 투자협정 협상 등이 긍정적인 진전을 이룩하도록 추동하기를 바란다고 표했다.

   그는 또 미국정부는 변함없이 하나의 중국정책을 고수한다고 강조했다.

   조선반도 문제에 언급해 리커창 총리는 중국측은 시종 반도의 비핵화 실현을 견지하고 반도의 평화와 안정 수호를 견지하며 대화와 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을 견지한다고 표했다.

   그는 안보이사회가 조선측의 최근 한차례 핵실험에 대해 진일보 대응조치를 취한데 대해 찬성을 표함과 아울러 각측이 정세의 긴장과 승격을 초래하는 행동을 피하기를 바라며 미국측의 한국내 '사드'체계 배치를 반대한다고 피력했다.

   양측은 또 지속가능발전, 난민, 평화유지 등 세계적 문제와 관련해 견해를 나누었으며 밀접한 소통을 한층 유지하고 효과적인 협력을 전개해 국제사회에 더 많은 공공제품을 제공하는데 합의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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