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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안토니우 코스타 포르투갈 총리를 회견했다. [촬영/왕예(王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8일 인민대회당에서 안토니우 코스타 포르투갈 총리를 만났다.
시진핑 주석은 코스타 총리가 중국을 방문하고 중국-포르투갈어 국가 경제무역협력 포럼 제5차 장관급 회의에 참석한 데 대해 환영을 표시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과 포르투갈 수교 37년래 상호 이해와 존중, 상호 신뢰와 지지가 두 나라 관계 발전의 주요한 흐름이 되었다고 하면서 최근년간 중국과 포르투갈 고위층이 빈번하게 접촉하고 실용협력이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인문교류도 다채롭고 중대한 국제 및 지역문제에서 밀접한 조율을 유지하고 양국간 전면적인 전략 동반자 관계의 내적 함의를 풍부히 하고 있다고 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과 포르투갈은 고위층 및 각 분야의 교류를 유지하고 전략적인 상호 신뢰를 돈독히 해야 한다고 하면서 양국은 계속 서로 이해하고 상대방의 핵심이익과 중요한 주목점을 계속 지지하며 투자협력을 심화하고 더 넓은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고 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과 유럽연합간 관계는 전반적으로 좋은 발전을 보이며 글로벌 경제의 거버넌스 분야에서 양자의 협력공간이 넓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측은 유럽의 일체화 과정을 확고하게 지지하고 포르투갈측이 중국과 유럽간 경제무역 등 분야의 순조롭고 건강한 관계발전을 위해 더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코스타 포르투갈 총리는 포르투갈과 중국간의 교류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한다고 하면서 포르투갈측은 중국 개혁개방의 성과에 감탄한다고 했다.
코스타 총리는 최근년간 포르투갈과 중국간 관계는 심도 있게 발전하고 있다며 양자는 고위층간의 밀접한 왕래를 유지하고 경제무역 협력과 인적교류를 부단히 강화하면서 여러 분야에서 좋은 소통과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