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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저우 11호 유인 우주선 발사 성공…시진핑 축전보내 열렬히 축하, 리커창·류윈산 베이징서 발사실황 관람

출처: 신화망 | 2016-10-17 10:47:43 | 편집: 리상화

   [신화망 베이징 10월 17일] 선저우(神舟) 11호가 우주로 날아오르면서 중국의 유인 우주비행은 다시금 새 여정을 열었다. 10월 17일(베이징 시간) 7시 49분, 톈궁(天宮) 2호와의 도킹 미션을 책임진 선저우 11호 유인 우주선이 쥬취안(酒泉)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된 후 예정된 궤도에 정확히 진입했고 순조롭게 2명의 우주인을 우주로 보냈다. 인도에서 제8차 브릭스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시진핑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은 소식을 들은 직후 축전을 보내왔다.

(神舟十一号载人飞行)(1)神舟十一号飞船发射升空

   10월 17일 7시 30분, 선저우(神舟)11호 유인우주선을 실은 창정(長征)2호 FY11 로켓이 주취안(酒泉) 위성발사센터에서 점화하여 하늘에 발사됐다.[촬영/리강(李刚)]

   리커창(李克強)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국무원 총리, 류윈산(劉雲山)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중앙서기처 서기가 베이징에서 우주선 발사실황을 지켜보았다.

   시진핑 주석은 축전에서 선저우 11호 유인 우주선 발사가 성공했다는 기쁜 소식을 들었다며, 연구 테스트에 참여한 모든 요원들과 우주인들에게 열렬한 축하인사와 진심어린 위문을 전한다고 밝혔다.

   시진핑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톈궁 2호와 선저우 11호 유인 비행 미션으로 중국 최초로 궤도내 우주인 중기 체류를 실현하고, 선두적 국제과학과 하이테크발전방향을 구현할 공간과학 및 응용 미션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중국의 유인 우주비행 공정이 새로운 중대한 진전을 이뤘음을 보여준다.

   궤도내 비행 기간, 선저우 11호 유인 우주선은 톈궁 2호 공간실험실과 도킹되며 두 우주인은 톈궁 2호 공간실험실에 진주해 과학실험과 기술실험을 전개할 계획이다. 궤도에서 30일 남짓이 운행된 톈궁 2호 공간실험실은 현재 약 393킬로미터 고도의 근원(近圓) 도킹궤도에서 선저우 11호 유인 우주선과의 도킹을 대기하고 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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