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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 7시 30분, 선저우(神舟)11호 유인우주선을 실은 창정(長征)2호 FY11 로켓이 주취안(酒泉) 위성발사센터에서 점화하여 하늘에 발사됐다.[촬영/리강(李刚)]
[신화망 주취안(酒泉) 10월 17일] (리궈리(李國利) 정타오(曾濤) 기자) 우핑(武平) 중국 유인우주항공사업 판공실 부주임은, 선저우(神舟) 11호 우주비행사들의 33일간의 우주생활은 "풍부하고 다채로우며 볼거리가 많다"고 16일 주취안위성발사센터에서 밝혔다.
우핑 부주임은 전체 비행임무 기간에 징하이펑(景海鵬), 천둥(陳冬) 등 두 우주비행사는 궤도 내에서 비행기조종, 궤도실험, 건강유지, 일상생활, 과학보급과 전시 등 생활 및 실무적 임무를 완수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근사한 볼거리는 주로 다음과 같다.
첫째는 "우주에서의 생활"이다. 우주인들의 궤도 내 비행시간은 33일에 달한다. 이는 중국에서 지금까지 비행시간이 가장 긴 사례로, 중국 유인 우주선 발전의 최신 성과를 보여주며 그 자체가 하이라이트로 된다. 비행기간, 우주인들은 이번 임무의 요구와 특점에 따라 한주 6일, 하루 8시간의 작업제 및 우주·지구의 동시성 작업·휴식제도를 실시한다. 우주비행식품에는 주식, 부식, 즉식, 음료, 향신료, 기능식품 등 6대 유형의 100여가지가 매우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다. 비행과정에서 그들은 자전거 타기와 경보 등 방식으로 궤도내 단련을 진행하고 영상, 음성, 메일 등 방식으로 정감을 교류할 수 있다.
둘째는 "우주에서의 실험"이다. 톈궁 2호에 진주한 뒤, 우주인들은 궤도 내 실험을 여러가지로 펼쳐 유인 우주비행에서 인류가 가지는 지위, 역할과 가치를 부각할 계획이다. 예를 들면 중국 우주비행 역사상 첫 의학 초음파 검사를 전개해 우주비행사들의 심폐기능을 실시간 측정할 예정이다. 그들은 여러가지 응용 프로그램로드 기술 실험에 참여해 공간재료 제조 샘플을 교체하고 우주식물 재배실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궤도 내 보수작업과 더불어 인간∙컴퓨터 협동 검증도 이뤄진다.
셋째, "우주에서의 과학보급"이다. 선저우 11호·톈궁 2호 조합체는 비행기간에 다채로운 과학보급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주양잠(太空養蠶)", "이중진자실험(雙擺實驗)", "수막반응(水膜反應)" 등 홍콩중학생우주과학기술 설계대회의 3개 수상작들도 선저우 11호 우주선과 함께 우주에 진입한다. 우주비행사들은 궤도 내에서 상기 실험들을 완수해 중소학생이 "미중력" 환경에서 사물의 상태 변화를 이해하는 데 유조할 것이다.
우핑 부주임은, 비행 기간에 우주비행사들은 "우주일기", "가서에 꿈을 싣고(家書載夢)", "불가능에 도전" 등 그외 여러가지 전시성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라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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