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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총리, 메드베데프 러 총리와 공동으로 제21차 중-러 총리 정기회동 주재(상세)

출처: 신화망 | 2016-11-08 11:35:21 | 편집: 리상화

(时政)李克强同俄罗斯总理梅德韦杰夫共同主持中俄总理第二十一次定期会晤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는 11월 7일 상트페테르부르크 콘스탄틴궁에서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와 함께 제21차 중-러 총리 정기회동을 주재했다. [촬영/ 장둬(張鐸)]

   [신화망 상트페테르부르크 11월 8일] (장정푸(張正富), 상쥔(尚軍) 기자) 리커창(李克強) 중국 국무원 총리는 현지 시간 7일 오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콘스탄틴궁에서 메드베테프 러시아 총리와 공동으로 제21차 중-러 총리 정기회동을 주재했다.

   리커창 총리는 중국은 러시아와 함께 ‘일대일로(一带一路)’ 창의를 유라시아 경제연맹과 더 잘 접목시켜 지속적으로 중-러 관계와 협력수준을 높이고 쌍방의 호혜상생을 실현하며 양국 인민에 복지를 마련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리커창 총리는 또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글로벌 경제회복이 부진하고 무역성장이 완화된 오늘의 시장 형세에서 양국은 상호 보완의 우세를 발휘하여 각자의 발전 및 진흥, 경제구조 전환에 조력해야 한다. 다음 단계는 중소기업 간 합작 추진, 특히 혁신 분야에서의 합작을 확대하여 실무적인 차원에서의 중-러 합작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하고 금융 분야의 합작을 강화하여 본위화폐의 결산규모를 확대하므로써 관련 합작 프로젝트의 순조로운 진행에 여건을 제공하며 무역 규모를 최대한 확대하고 세계무역체제와 규칙을 수호하며 전반적인 편리화 수준을 제고하므로써 양자간 경제 무역과 쌍방향 투자의 건전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 농업 분야의 협력을 전개하되 특히 농산물 정밀가공 분야의 협력공간이 넓으므로 공동으로 추진해야 한다. 인문 분야에서의 교류를 밀접히 하고 과학기술, 교육 등 분야에서의 합작을 강화하며 올해와 내년에 걸쳐 추진할 중-러 매체 교류의 해를 잘 치러야 한다.

   메드베테프 총리는 러시아는 중국과의 우호관계를 아주 중요시하고 쌍방이 여러 분야에서 달성한 합의를 충실히 이행할 것이며 석유와 가스개발, 민용 핵에너지 등 대형 합작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함과 동시에 중소기업 간 혁신적인 합작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금융 분야에서의 합작을 심화시켜 양국 기업 간의 합작에 융자서비스를 제공, 기계와 전기, 농업, 과학기술, 항공, 철강 등 분야의 합작을 강화하여 기존에 설정한 양국 무역금액 목표에 달성하며, 극동지역에서의 합작과 교류를 밀접히 하고 매체 교류의 해 행사를 잘 치르며 상호 유학생을 파견하는 규모를 확대하고 관광 분야에서의 합작을 강화하여 중-러 선린우호관계를 촉진하고 국제적인 사무에서의 합작을 한층 더 강화하여 글로벌 차원에서의 도전에 공동으로 대응할 용의가 있다고 표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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