쑨중산 선생 탄생 150주년 기념, 의관묘 진현식 베이징서

   쑨중산(孫中山) 선생 탄생 150주년 의관묘 진현식이 11일 베이징 샹산(香山) 비윈사(碧雲寺)에서 있었다. 11시50분,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인 완어상(萬顎湘) 중국국민당혁명위원회 중앙위원회 주석이 첫 진현식을 주재했다. [촬영/ 장링(張領)]

   쑨중산(孫中山) 선생 탄생 150주년 의관묘 진현식이 11일 베이징 샹산(香山) 비윈사(碧雲寺)에서 있었다.

   11시50분,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인 완어상(萬顎湘) 중국국민당혁명위원회 중앙위원회 주석이 첫 진현식을 주재했다.

   전국정협판공청과 중공중앙통일전선부, 국민당혁명위원회 중앙위원회, 베이징시 인민정부, 쑨중산 선생의 친지, 해외교포와 동포, 국제우호인사 대표들이 쑨중산 선생의 초상에 꽃바구니를 진정했다.

   타이완인사 대표들은 두번째 진현식에 참석했다.

   1925년3월12일 쑨중산 선생이 베이징에서 서거한 이후 영구가 향산의 벽운사에 잠시 머물렀다.

   1929년 영구를 남경의 중산능으로 이장하면서 이관시 갈아입은 중산 선생의 옷과 모자는 제일 처음 납관했던 녹나무 관에 넣어 오늘날의 중산기념당 뒷편에 있는 금강보좌탑(金剛寶座塔)에 봉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