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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모로코 마라케시 11월 16일](류카이(劉鍇),양즈왕(楊志望)기자] 유엔기후변화협약 마라케시 당사국총회에 참석한 중국대표단 부단장 류전민(劉振民) 외교부 부부장은 14일, 기후협력은 중국 남남협력의 우선분야와 중점분야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은 선진국의 국제의무 이행을 촉구하는 동시에 다른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 부부장은 각 대표들의 발언은 기후변화라는 글로벌 문제에 직면해 국제협력을 필히 강화해야 하며 ‘공동의 차별화된 책임’원칙에 따라 전세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해야 한다는 공동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남북협력의 중요한 보완기제로서 남남협력은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지원하는 측면에서 특별한 역할을 발휘한다면서 기후변화 대응은 점점 더 중국과 개도국 협력의 우선분야와 중점분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류 부부장은 또 중국은 혁신∙조화∙녹색∙개방∙공유의 발전이념을 지속적으로 견지하고 ‘평등호혜∙실질적인 효과 주목∙장기적 협력∙공동발전’의 원칙을 견지하는 한편 자국의 발전과 개도국 공동발전의 긴밀한 연결을 견지할 것이라고 밝혔다.[촬영/자오딩저(赵丁喆)]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