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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 제3회 세계인터넷대회가 저장(浙江) 우전(乌镇)에서 개막됐다. [촬영/리신(李鑫)
[신화망 항저우 11월 16일] (궈징위(郭宇靖) 왕탸오제(王曉潔) 기자) 제3회 세계인터넷대회가 16~18일, 저장(浙江) 우전(烏鎮)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혁신으로 인류에게 행복을 — 인터넷공간의 운명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간다’ 이고 대회 기간 중국 인터넷의 발전성과와 글로벌 범위 내의 인터넷 기술성과를 전시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1994년, 중국이 인터넷을 도입한 이래 22년 동안에 정책의 지원과 함께 중국의 인터넷은 활발하게 발전하였고 경제, 사회, 문화 등 분야의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왔으며 주민들의 생활도 크게 개선되었다고 했다.
인터넷연구기관 아이리서치(Iresearch)의 집계에 따르면 2015년, 중국 인터넷경제의 규모는 처음으로 1.1만 억위안을 넘어 동기대비 47.3% 신장하였다. 인터넷경제가 국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성장 공간은 여전히 크다.
인터넷의 발전은 주민생활방식의 변화를 가져왔으며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했다. ‘인터넷+영화TV’의 온라인 티켓 구매와 온라인 영상관람은 대부분 젊은 층의 영상보는 습관으로 되었다. '환러숭(歡樂頌)', '샤오베리(小別離)' 등 드라마는 온라인 고시청율을 창조하였고 '랑야방(琅琊榜)'의 클릭 수는 32억 차에 달했다.
인터넷의 혁신은 사회관리와 보장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소망을 달성시켰다. 예를 들면 인터넷보험회사인 중퉈방(眾托幫)은 올해 7월 온라인 개업 후 80여 일 동안에 회원 300만 명을 모집했다. 회원은 1위안만 내면 암을 포함한 100여 종의 일상 중병에 관한 보험공조금을 받을 수 있다.
인터넷은 생산력을 해방시키기도 한다. 류차오(柳超) 前 서우거우(搜狗) CEO는 창업하여 ‘텐옌차(天眼查)’란 플렛폼을 만들었다. 이 플렛폼은 빅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사람들이 기업의 홈페이지와 관련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할 수 있다. 현재 많은 금융기관과 정부 감사부서에서 이 플렛폼을 이용하고 있다.
인터넷은 ‘대중창업, 만중혁신’의 비전에 더욱 광활한 플렛폼을 제공하였고 일련의 새로운 업종을 탄생시켰다. 예를 들면 Wechat샵(微商), 전문 차량서비스와 공공자전거 등이다. 인터넷은 이들의 운영코스트를 절감했고 자원조달의 효율을 제고했으며 더욱 많은 주민들이 나눔경제의 성과를 누리게 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