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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 최고경영자회의(CEO Summit)가 11월 19일 페루 리마에서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초청에 응해 회의에 참석하고 ‘파트너관계 심화 · 발전동력 강화’를 테마로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촬영/ 신화사 기자 리타오(李涛)]]
[신화망 리마 11월 21일] (마구이화(馬桂花) 기자) 페루 수도 리마에서 열리고 있는 2016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은 19일 경제융합의 중요 수단인 상호연계와 자유무역에 초점을 맞췄다.
마크 저커버그 미국 페이스북 CEO는 ‘호련호통(互联互通) 혁명’을 주제로 한 기조발언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가 인터넷의 역할을 충분히 이용하고 발휘해 대중을 연결하고 경제성과를 함께 나누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앞서 언급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탈퇴 관련 발언이 이번 APEC CEO 서밋의 중점 화두였다. 서밋의 ‘무역 재설계’ 오픈 포럼에서 NAFTA의 중요한 국가인 멕시코의 엔리케 페냐 니에토 대통령은 NAFTA가 필요한 것은 업데이트이지 폐기가 아니라고 밝혔다. 이어 멕시코의 입장은 재협상이라면서 환경과 노동규정 등은 협정 가입 체결 시 고려하지 않았던 요소라고 말했다.
콜롬비아는 APEC 회원은 아니지만 서밋의 비공식대화에 초청 받았다.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은 보호주의가 고개를 드는 배경에서 라틴아메리카 국가 간에는 ‘혁신문화’를 만들어 생산력을 높이고 발전 신동력을 육성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양일간 열리는 이번 CEO 서밋에는 1200명이 넘는 기업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그중 중국기업 대표는 400명이 넘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