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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 최고경영자회의(CEO Summit)가 11월 19일 페루 리마에서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초청에 응해 회의에 참석하고 ‘파트너관계 심화 · 발전동력 강화’를 테마로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촬영/ 신화사 기자 란훙광(兰红光)]
[신화망 베이징 11월 21일] 19일, 2016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회의(CEO summit)가 페루 수도 리마에서 개최되었다. 시진핑 국가주석의 '파트너관계 심화 · 발전동력 강화'를 테마로 한 기조연설은 회의장 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개방형 경제, 연동적인 발전, 파트너관계, 운명공동체…이런 키워드가 반복적으로 회자된 끝에 중국의 발전은 전 세계에 거대한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라는 공감을 모았다.
개방형 경제 구축에 공감
이번 리마대회에서 아태자유무역구의 진척이 보편적인 관심사항이었다. 시진핑 주석이 연설 앞부분에서 취지를 명확히 밝혔듯이 “개방은 아시아태평양 경제의 생명줄”이란 표현으로 개방형 경제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아태자유무역구의 건설은 이 지역의 장기적인 번영에 관계된 전략이다”고 지적했다.
태국 '방콕포스터'지는 시 주석의 강연은 개방형 경제를 강조하는 중국이 더욱 개방될 것이고 중국은 지역 내 전면적인 경제파트너십과 아시아태평양 자유무역구 등 다국적 무역협력체제의 수립을 적극 추진 및 심화시키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경제와 무역의 발전에 상당히 유리할 것이라는 뚜렷한 메시지를 던졌다고 보도했다.
연동적인 발전 추진 주목 받아
현재 경제의 글로벌화가 난관에 봉착했다. 중요한 도전 중 하나가 글로벌화 중의 공정한 분배를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에 관한 문제다. 시 주석은 연설에서 재차 ‘중국처방’을 제시했다. 바로 아태지역 전체를 커버할 수 있는 전방위적이고 복합적인 호련호통(互聯互通) 네트웍을 구축하는 것이다.
아드리아스 베네수엘라 경제학가는 시 주석이 연설에서 언급한 “태평양 양안의 호련호통을 추진하여 서로의 연결통로를 구축하자”는 창의에 찬성을 표시했다. 그는 중국은 지난 몇 년간, ‘일대일로(一帶一路)’ 창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고 이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개발도상국들이 지역과 글로벌 경제발전에 참여하고 글로벌 가치사슬에 융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중국의 미래 기회에 많은 관심 기울여
중국이 세계경제에 주는 영향이 점점 커 가고 있는 가운데 외계에서는 중국의 경제정책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시 주석은 연설에서 현재 중국의 경제발전 추세와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투철한 진술을 하였다. 즉 사실로 말하고 데이터로 인증하며 중국의 자신을 보여주고 발전의 믿음을 전달하는 것이다.
마리오 몽지라엘티 페루리마상회 회장은 중국이 실시한 일련의 중대한 개혁조치는 더욱 많은 외국기업에게 13억 인구를 가진 거대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고 중국기업 또한 대외투자를 하게 되는데 이는 아태지역 국가들이 원하는 모습이다고 말했다. [집필기자/ 예수훙(葉書宏) 참여기자/ 샤린(夏林), 리잉(李穎), 마오펑페이(毛鵬飛), 당치(党琦), 쉬예(徐燁), 저우멍(周檬)]
원문 출처:신화사